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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DP가 요즘 흥하길래 그제 정주행을 했습니다
잊고살았던 옛 군추억(?) 이 떠오르더군요..
1. 전입오고 한 일주일됬나 고참이 내무반에 누우라고 한뒤
소중한 그곳을 만졌던일 하지마십쇼 라고 했다가 반항한다고 주먹과 발로 구타당한일
2.원 투 쓰리고 는 순서대로 근무교대시 30분 20분 10분 일찍 교대해주는게 룰이였는데
투고 근무시 10분전 교대해줬다고 주먹으로 목 구타(전날까지 머리에 피가 안돌았는지 토하고 일과못함)
그떄 생각해보니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시퍼랬는데도 병원을 안대려갔네요 걍 쉬라고만했지 ㅋㅋ
뭐.. 대가리박기 말리기 취침후30분후 생활관 모여서 결산한다고 구타하고 이런일들은 허다해서 따로 안적어도 될것같고..
사수라는 놈은 주말에 자기 빨래도 시키고 군화도 대신닦아주고 이X끼가 제일 악질이였어요
주특기 시간에는 최소 50대씩은 맞았던거같아요 맞았던 뺨만 합쳐도 진짜 몇만대 될꺼에요
탄약고초소 근무가 실탄근무인데 진짜 이X끼 쏴버리고 교도소갈까 생각들었어요
탄창 맨위 두개는 공포탄인데 공포탄 두발 뺴고 실탄 장전하고 빼고 몇번을 반복한지 모르겠네요
그때 안미친게 진짜 다행.. 전역할때까지 괴롭히던 XXX...
나라를 지키러간 사람들 해봤자 서로 한두살차이고 사회에선 그냥 형동생인데
군기잡겠다고 왜 그렇게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였는지 모르겠네요
웃긴건. 제가 실세일때 그 동안 당한게 너무 한스러워 윗고참들 보는데에선 엄격하게만 쇼하고
실제로는 터치도 안하고 해봤자 주특기 못하는애들 연등 정도..
그이후 다음기수한테 실세 넘겨주니 내 윗고참들이 하던거 그대로 똑같이 하던...
마무리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
...뿅!
마무리 방법 알려드립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요"
하긴..
요즘 군대를 배경으로 하면...
탈영의 사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