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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며칠전 허리척추분리증으로 강제금주 들어갔다가
어제 봉인해제한 루민이 입니다ㅋㅋ
일주일중 6일은 꼬박 몇년째 술을 마셨었는데 요 며칠사이 술을 안마셔 보니
정신도 말짱하고 속도 더부룩하지 않구 화장실에서 볼일볼때도 개운하더라구요.
그동안 그놈에 술이 뭐가좋다고 그렇게 마셨던건지 며칠 못먹어보니
금주에대한 장점들을 느껴서 앞으로 특별한일이 없으면 마시지 않으려합니다
몬가.... 겨우 5일 안마신거지만 저에게는 큰일이라...ㅋㅋㅋ
금주후 인생이 바뀌신분 계신가요.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더 술을 줄이는데 (끊는다고는 말 절대안함 ㅋㅋ)
도움이 될까싶어서요 ㅋㅋ...
경험담 있으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친구놈한테 이야기하니 지랄도 병이라네요
나이 먹을수록 알콜 해독력이 약해지는가
야참으로 맛나는 안주랑 소주 한병씩 먹고 자는게 일상의 낙이었는데
어느순간 다음날 개운하지 않고 어떤날은 머리도 무거워
모임자리 말고는 완전히 술을 안먹고 있는데
저역시 배변활동이 너무 상쾌해지고
살도 4키로 빠져 몸도 가볍고
생활이 질이 올라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