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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에 9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고기벙개 참가자의 자격이 아닌... Fsst 정모 참가로 ^^
고기 벙개가 끝나갈때 쯤입니다.
명찰 차고 계신 분들... 많이 오셨더군요
그러나,
페스트 정모는 야간의 추위 탓에 미리 고기와 술을 드시고 해산을 하였답니다 ㅠㅠ
친구에게 전화해도 안 받습니다 ;;
커피 마시며 주차장에 서 있는데... moo님 지나가시고...
2차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시고... 잘곳이 없는 분들을 위한 게스트 제공도 있는 듯 하구요
그 찰라 여신님이 다음 행사를 위해 휘리릭 지나 가십니다.
한 눈에 알아 봤습니다 ^^ ( 아 그분이시구나;;)
여신님을 쌩간 죄는 생각보다 크더군요 ㅠㅠ
다들 가실때 쯤 친구가 데리러 와서 시즌방으로 가서 일잔 하고
아침에 브라보에서 게이트 타고 내려오니...
케이티 행사로 오전 무료 리프트 제공 (헉....)
돈 주고 주간권 끊었는데...
보관함에 무임 보관한 부츠가방과 싸구려 신발...
갈아 신으려 문을 여니...
텅 비었습니다.
누군가 싸구리 신발이 탐나서 가져가셨거나, 단속?에 걸린 듯 합니다.
한번은 잃어 버릴꺼라 생각을 했지만, 현실로 나타나니 아쉽더군요 ( 코인 아끼지 맙시다 ^^)
여신님을 쌩깐 죄 !!!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 감갹님이랑 같이 있던 그쪽 팀이셨죠~~? 다음에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 ^^
보관함에 그냥 넣어놓으시다니.. ㄷㄷ 저라면 담이 작아서 생각도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