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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조기값만? 이게 말이야 방구야... 반대로 자기 아들이 더 다쳤으면 저래 말을 할까 싶네요 참나...
제 와이프도 초보라 슬슬 낙옆 내려가다 뒤에서 보더가 직활강으로 쌔리 박아서 무릎 인대 찢어지고 평생 무릎 삐그덕 거리면서 살게끔 됐거든요.
저는 사고나자마자 충돌하신 분이랑 패트롤 콜해서 의무실 가서 사고기록 작성했구요. 그분도 자기 잘못이 크다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그분께 자필로 써달라고 해서 치료비 전액 지불하겠다라고 사인까지 받아뒀습니다.
천천히 치료하는데 1년 좀 넘게 걸렸고 치료비는 250 정도 나왔었습니다. 사고나신분께서 다행히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맞나?)이 있어서 보험사 분이랑 상담 몇번하고 이래저래 보상받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험처리 해주면 될걸 왜 저렇게 말을 하는지.. 일상배상 그거 있으면 가족이 사고쳐도 될텐데... 어이가 음네요...
소송이죠 머...
대박...그건 아니죠.. 무슨 12만원에 합의? 빨리 낳으세요~!!
소송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