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턴에 재미붙인 3년차 초보보더입니다.
좌우로 무게중심 왔다갔다 하면서 숏턴 연습중인데
이게 어쩔땐 엣지가 서면서 착착 감기고
어쩔땐 안서고 터지다가 휘청거리면서 날아갈뻔도하고
하는데...
이유를 알아냈네요...
바인딩에 부츠 묶을때 뒷꿈치를 완전히 붙인상태에서
딱딱이를 최대한 쎄게 조여야 토엣지 세울때 잘 서네요
일어서서 대충 부츠 넣고 조이다가 조금 내려와서
토엣지세우고 엎드려서 보면 힐쪽 뒷꿈치가 떠있네요
이 차이가 아무것도아닌거같은데..
엣지를 세우는데있어서 상당히 크게 작용하네요
토엣지 박다가 엣지안서고 그대로 미끄러져서
무릎쩍 했는데 마침 보호대가 무릎위로 말려들어간상태로
생무릎쩍하고 파스붙이면서 글씁니다.
전나아푸ㅜㅜ
부츠 항상 최대한 조이고.. 바인딩도 최대한 조이는게 작은부분 같아도
라이딩에는 정말 큰 영향을 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