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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캐피타 나스로 타다가 뭔가가 컨트롤이 재미 없길래
올초 큰 맘 먹고 예판 해머보드 구입했습니다, 아놔 취미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걱정이지만 인생 뭐 있나 싶어서 ㅋ
사실 해머보드로 뭔가 확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도 했죠
내 실력이 늘어야지 장비탓은 일부일 뿐이라고
아 그런데 정말 올시즌 너무 잼나네요 ㅋㅋㅋ
신세계가 열린 느낌?
토우 카빙시 잘은 느끼지 못했던 엣지 박힘이 너무나 선명해진 것도 놀라운데
난 그냥 이걸 타고 미끄러지기만 하면 마치 지가 알아서 컨트롤 되네요, 아주 멀리 그리고 확실히 카빙 맛을 보여주는데다가
몸이 굼떠서 나이 먹어서 잘 안나온다 생각했던 슬라이딩 턴은 뭐 그냥 자유자재로 나오게 하네요 신기방기
이제 한방 트릭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나이먹어 덜그럭 거리는 관절이 그걸 용납하진 않을 것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