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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장터에서 오렌지몬스터를 하나 구입했었죠.. 28만원에..
뭐.. 정가보다 비싼건 알지만 그래도 가지고 싶었던 놈이라 기분좋게 구입했죠^^
근데 며칠뒤 자금사정이 조금 안좋아져서 아깝지만 오렌지몬스터를 장터에 다시 판매했습니다..
판매가격은 원래 가격인 25만원 이었습니다.. 한번 써보지도 못한건데 그냥 구경값 3만원 빼고 25에 팔았습니다..
장터에 올리지마자 엄청난 전화쇄도가 이어졌지만.. 결국에는 맨 처음 저에게 연락주신분과 거래를 했습니다..
중간에 추가금 더줄테니 팔라시는 분들도 몇분 계셨는데.. 다 무시하고.. 약속대로 처음 연락주신 분과 밤늦게 직거래 했습니다..
그분 퇴근하고 저희집 앞까지 오셨더랬습니다^^;;
물건 가지고 가시면서 하는말씀이.. 저한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시는 겁니다.. 별거 아니지만 기분 좋았죠..^^
자금사정이 좀 나아지면 다시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금전 장터에 오렌지몬스터 25에 판매한다는 글이 떴네여..
장터 로그인 하자마자 맨위에 글이 있길래 낼름 저나부터 했습니다~
제가 처음연락하는 거였구요.. 판매자랑 이런저런 얘기 한 5분 하다가 결국은 제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분 울산분 이시길래.. 죄송한데 안전거래도 괜찮겠습니까? 하고 여쭤봤죠..
뭐.. 흔쾌히 승낙하셨습니다.. 그래서 거래 올려달라고 말씀드렸죠.. 바로 결제하겠다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글이 올라오지 않는겁니다..(안저거래 결제창)
판매자한테 전화해봤죠... 안받습니다.. 두어번 했습니다.... 안받습니다........ㅡㅡ;;
그리고나서 한 5분뒤 "죄송한데 근처 사시는분이 직거래로 구입하시러 온다며 귀찮아서 안전거래 안한다" 이러는 겁니다..
순간.. 욱 하는 마음에 판매자한테 바로 저나했습니다.. 역시나 안받습니다..
뭐 이런 X같은 매너를 봅니까..............
난 돈 더준다는 사람 있어도 먼저 연락한 사람이랑 거래하고.. 지금껏 늘 그런식으로 거래해왔는데..
이따위 매너가 어디있습니까? 아나 진짜.. 열받네..
진짜 욕이라도 한바가지 뱉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
아허.......
오늘 구매대행시킨 모란이 오후에 도착해서 아주 기분이 째지는 날이었습니다~~
진짜 힘들게.. 라쿠텐이며 일옥이면 일본현지 스토어며 다 찾아 다니면서 하나남아있는재고 가져온거였죠..
근데 이사람 때문에 올저녁 기분이 아주 더럽네요......... ㅆㅍ 아~~~ 욕나와.. 이럼안돼는데..ㅠㅠ 착한말만 쓰라고 그랬는데..ㅠㅠ
추신:
머.. 어차피 내일 오전11시 반부터 아이스노휑에서 오렌지몬 매장판매 한다고 합니다..
수량은 한 50-60개 정도 될것 같구요.. 현장구매만 가능하답니다.. 가격은 279000원이구요..
뭐~ 다들 아실테지만..
전 사정상 집에서 10분거리인 학동까지 나갔다올 여유가 없습니다..ㅠㅠ
가서 똑바로 살라는 댓글이나 하나던져주고 오세요 ㅋㅋ
그러게요.. 애초에 안전거래 택배거래 이런거 안한다 그러든가.. 실컷 통화해놓구 나중에 귀찮아서 안한다는건 뭡니다 도대체..
그나저나.. 낼 오렌지몬 사러 가시게요?? 11시반부터 라고 하니깐,, 너무 늦지않게~~
오전에 아이스노휑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본거니 확실할겁니다.
힘들게 구해서그런지 더 알흠다워 보이네여ㅠㅠ
오늘 폭풍간지레게비니(?)도 하나 주문했습니다~ㅋㅋ 유고토미에님이 만드시는거요~
갱스터로 갈까 아바타로 갈까 하다가 결국 초록 아바타로~~~ 모란이랑 깔맞춤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많다.입니다.
이 "............"은 상상들하시길
직거래 아니면 피차 껄끄러운 경우가 많아서..
어찌됐든 약속 했다가 깨버리고 특히 전화까지 기피한 행위는 몰상식하고 욕먹어도 쌉니다.
x밟았다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오늘 오전에 아이스노휑가서 새로 하나 사왔습니다.. 머 카드도 되고 오히려낫네요..ㅋ 가격은 조금 더 비쌌지만..
짜증낫지만 모란이랑 오렌지몬을 보면서 기분풀고 있습니다..ㅋ
저도 판매글 봤는데...
매너 없는 판매자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