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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회원분들께 질문드렸었는데
저의 질문이 너무 성의 없었던거 같네요
다시한번 질문드리니 귀찮더라도
좋은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개인장비로 스키를 4년정도 타오다가
보드의 스릴과 부츠의 편안함 때문에
3년정도 렌탈하면서 타오다가
요번 시즌에 시즌권도 구입하고
제대로 타보려 하는데요
장비에 대해서 잘 몰라서 너무 고민이 되네요
친구는 처음부터 상급장비 (살로몬 오피셜+치프+말라)를 추천했는데요
제가 중급장비 상급장비에 차이점을 느낄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괜히 돈낭비 하는건 아닌가 해서 이것저것 골치가 아프네요 ^^;;
우선 저의 신체사이즈입니다
키:176
몸무게:69
발사이즈: 오른쪽(267), 왼쪽(264),발볼(10.5)
그리고 라이딩 70% ,트릭30% 으로 보딩을 하구요
한번사면 오래 사용하는지라 가격대 성능비 좋고 내구성이 좋았으면 하구요
색상은 흰색좋아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위에 말했던 저의 친구가
살로몬셋트 (오피셜+치프+말라)를 100+@ 주고 샀다고 들었는데요
그것보다는 적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질문은 아주 자세하게 열심히 올려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장비종류는 너무도 많고 조합도 수없이 많기 때문에 그냥 추천해달라고 하면 좋은 답변을 얻기 힘듭니다. 보드의 열정이 막 피어오르고 있는 것 같은데 몇가지 팁을 드리면
1.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한다고 했으니 일단 학동같은 오프라인샵이 있는 곳에 가서 부츠를 여러개 신어보고 몇개를 고릅니다.
- 브랜드는 살로몬, 버튼, 팀투, 나이키, 플로우 등이 있습니다.
2. 그에 맞는 바인딩을 선택합니다.
- 부츠와의 궁합(결합시 이격되는 부분은 없는지. 잘 잡아주는지 등)을 고려합니다.
- 살로몬, 버튼, 유니온, 플럭스, 플로우, 롬 등이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데크입니다. 데크의 경우 다른 장비들에 비해 구입후에도 다른 데크에 계속 눈이 가게 됩니다. 소모품의 성격이 가장 강하구요. 따라서 일단 각 브랜드의 중급 정도로 구입하면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사실 다 비슷비슷하니 그래픽을 좀 더 고려해도 좋습니다. )
위의 브랜드는 정말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각 브랜드마다 수많은 모델이 있구요. 이들을 결합하면 수많은 조합들이 나오겠죠??
만약 모든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조합'으로 산다면 스키장엔 전부 똑같은 세트만 보일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다들 자신의 입맛대로 하나씩 고르기 때문이죠.
온라인몰과 장비사용기를 열심히 왕래하셔서 먼저 지식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그냥 몇개 추천해주는거 보고 사는건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어느정도 후보군을 압축했으면 그 때 다시 질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