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형외과도 여러군데 진료 받아보셔야해요.

그리고 그 통증부위가 무릎 기준으로 어디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이거 듣기론 좀 위험한데;

전문의한테 제대로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검사장비 잘되어 있는 규모가 제법 있는 병원가서 MRI 촬영해보고 전문의 상담 하셔야합니다...

무릎 연골이나 십자인대에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앞쩍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작년에 제가 겪었던 증상이랑 비슷해서 댓글 남깁니다.

일단 2019년 2월 개초보 보더로서, 턴 연습을 겨우하던 시절인데, 지인분이랑 가서 얼마나 타는지 보자라고 하시길래 무리를 했습니다.
곤지암 하니(개초보 슬로프)에서도 힐,토를 연속으로 하지 못하는 실력이었는데 오기(뒷발차기)로 몇턴 하니 당시에 감당할 수 없는 속력이 되었고(하니에서 ㅋㅋ) 급하게 토 턴하려고 하다가 엣지가 박혀서 슬라이딩하면서 넘어졌는데 또 쪽팔리기 싫어하다가 엣지 박은채로 몸이 누워짐 (토턴인데.. 누워짐 ㅜㅜ) 조금 아픈듯 하고 헤헤하고 지에 왔는데 며칠 후 보니, 무릎위 근육(무릎뼈 위 5cm이내)에 500원 동전보다 약간 큰 피멍든거 발견했고 이후 걷기 힘들었고 걸을때 가끔 무릎이 반대로 꺾이는 느낌이 들어서 압박붕대하고 다녔습니다. 따로 병원 치료는 안받았는데 한달정도 보행 불량 고생했고,

4월 중순 자전거 타다가 속도좀 내려고하니 욱신 했었습니다. 약간 무릎 나간 느낌?

5월에 운동할때 스쿼트를 조금만해도 아픔 오고,
7월 댄스연습할 때 몸 돌리는 동작 하면 아팠습니다. 연습을 계속 해야하니 무릎보호대 등을 썼었구요.

과격한(?)운동을 하면 계속 아팠었는데,

9월에 10키로 달리기 연습할 때에는 무리하지 않고 처음부터 압박붕대 하고 했더니 대회까지도 무리없이 소화했습니다.

이번 겨울, 평균 4시간 약 30회 스키장 방문 중인데 무릎문제는 전혀 없네요.

근육부근 부상은 세월이 약인 것 같습니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자연치유 기다리다 병 키웁니다. mri 찍고 정밀 검사 받으세요. 관절안에 누더기처럼 변하면서 갉아 먹으면 답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