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답게시판으로 가는게 맞는것 같지만...내용은..속상하고 갈팡질팡하는 -_- 심정을 담은 글이므로 자유게시판이 더 어울릴듯하여 이 곳에 적습니다.

2012.2.29일  데크를 구입했습니다. (XX 업체)

이 데크는 알고보니..수입상이..AA 라는 업체입니다.

12일 토요일에 잠깐 몇번 타고 락커에 넣고 보니 노즈쪽에 옆구리가 벌어져 있네요.

그래서 XX업체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떠니 사진도 보지도 않고 귀찮아하면서 에폭시 밖에 방법이 없다는 둥...

애초에 접착불량은 없다고 그러네요.

수입상이 어디냐 물으니 AA라길래

AA 라는 업체에 문의를 했쬬.

데크보더니 벌어진 근처 탑시트에 이렇게 긁힌 흔적이 있으니 아마 이때 충격이 가해져서 그랬을것이다.

노즈쪽이나 테일쪽은 하중을 가장 마니 받는 곳이므로 나중에 이게 벌어진것 같다. 그러니 접착불량이 아님을 판정한다.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에폭시를 하거나...( 이후 에폭시로도 해결은 안될것 같다며 계쏙 벌어질 거라 판단)  12/13 신상을 마진없이 줄테니 교환해라. 라는 것입니다.

라이딩만 하는 ...그리고 체중도 막!!! 마니 나가는 편 아니거든요 .... 하 ㅡ

아무튼...그 신상을 사려면...요즘 풀린 시세와   원가라고 말하는 가격과는 얼마 차이도 안 납니다. 8만9천원 정도.

그렇다면 데크는 데크대로 버리고....돈은 돈대로 쓰게되는거죠.

저 데크가 벌어졌따는 사실을 안 그날밤 전 아이러니하게도..수입상 AA 업체에서 -_- 새 데크를 샀어요.

그래서 지금 새데크 타기도 바쁜데  신상사기도 애매하고....돈을 쓸 이유도 없고...

수입상에서 말하는 탑시트의 상처가 정말 데크가벌어질 만큼 불량판정이 정확히 맞다고 하기도 확언할 순 없는 것 같은데

이걸 뭘 어쨰야 할지 ㅡㅡ;;;

그래서 이거 지금 원가라고 말하는 가격하고 신상하고 차이도 얼마 안나더라... ( 약 8만원 차이나는 듯..)고민해 보겠따 얘기했찌만...

그럼 다른 데크 봐둔거 있으면 최대한 마진없이 배려해주겠따고는 했어요.

그런데 전 다른데크를 살 이유가 없거든용...

이거 아에 그럼 일본으로 보내서 판정 받아달라. 했떠니 항공료 나가고...좀 곤란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기존 데크는 반품처리하고 신상으로 원가에 가져가라는데;

신경쓰는것도 너무 짜증나고....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