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http://www.hungryboarder.com/?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A%B9%A1%ED%86%B5%ED%8C%A9&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869215

 

금욜날 저랑같이 상스런 욕을 먹었던 친구가.....

 

절 쌩까고.. 욕을 무진장 하셨던 전무님을 직접 찾아가.. 관두겠다고.. 쇼부를 봤네요..

 

전무님은 일단 오후에 따로 면담을 하자고 그러셨는데.... 1시가 되니까 바로 집에 가뿌네요..

 

저보다 겨우 한살 어리지만, 왜케 개념이 없는지..... 참.....

 

누군 성질 없나? ㅠㅠ

 

그래도 관둘거면 주위에 계신분에게 인사라도 하고 가야지... 버르장머리 없이....

 

바로 윗사람인 저도 쌩까네요..;;;;;;;;;;;;;;;;;;;;;;;;

 

하아.... 진짜 1년을 못버티는 친구들이 왜케 많은지....;;;;;;;;;;;;

 

그나저나 업무크리 맞을께 뻔한데...... 올해 보드장 못갈까봐... 걱정이 태산같네요;;;;

 

 

 

 

 

엮인글 :

쎄션.

2010.11.08 13:12:41
*.161.26.139

//토닥토닥//

어서 저처럼 참신한(?) 직원을 맞으셔야 할텐데 말이죠;

 

무사하시기 바랍니다!!

 

깡통팩

2010.11.08 13:19:07
*.218.112.140

일단은 절 무시하고 갔다는건.. 제가 못미더웠단 결론이니.. 씁쓸하네요..

 

그것도 월요일 아침에..

귀신고래

2010.11.08 13:12:51
*.235.211.138

헐;;;유종의 美는 안드로메다로.....ㅠ.ㅠ

깡통팩

2010.11.08 13:20:40
*.218.112.140

저도 가장 열받는게.... 인사도 안하고 갔다는건.. 좀..

 

뭐 저랑 전무님이야.. 인간적인면이 싫었던게 있어서... 쌩깠다면.. 이해하는데..

 

다른분들 한테는 예의상 하고 가야지;;;;;;;; 에효..

어리버리_945656

2010.11.08 13:14:34
*.153.95.195

솔직히.. 글쓴이 말씀보고.. 그런가보다 하고 주소 가보니..

 

저는 저친구 탓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일이 잘못된것이 과연 어디에 문제가 있느냐를 따지는게 먼저겠죠..

 

무슨일만 생기면 버럭버럭하고 욕지걸이하고..

 

막말로 회사가 군대도 아니고..

 

저는 저사람마음 이해가 조금은 가네요..

 

사소한 말하나 사소한 반응하나로도..

 

자신의 미래를 점처볼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럭버럭하고 쌍욕하는 사장밑에서 6개월 참다가

 

업무외적인거로 하도 X랄X랄 해서 때려치고 나왔었습니다..

 

물론 후회는 그사장이 했었고요~ 연봉 10%올려준다고 해도 넣어두라고 하고 나왔었죠..

깡통팩

2010.11.08 13:25:43
*.218.112.140

제가 금욜날 일 터지기 직전에... "전무님이 무슨말을 하더라도 참어요 XX씨"

 

라고했죠... 뭐 당연히 100% 우리탓은 아니였지만, 솔직히 많이 억울한거 사실이였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일과 끝나지도 않았는데...(저희 일과 끝나고 야근할때 암더 없으면 남자끼리는 담배를 피웁니다)

 

4시 30분정도 였나.. 사무실에서 담뱃불을 붙이더라고요....... 사실 황당해서 모라고 말을 못했어요..

 

가뜩이나 기분드럽다고 인상쓰고 있는데.. 내가 한소리 더하면 기름붓는 격인거 같아..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화 풀어지면 한마디 하려고 햇는데.... 주말에 어떠한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일케 되부렸네용;;;

 

하..... 전 솔직히.. 차라리 잘 나갔다는 생각이 더 들긴합니다......... ㅠㅠ

어리버리_945656

2010.11.08 13:16:09
*.153.95.195

그래도 깡통팩님은 사수로써 옳은 방법과 옳은 부사수 관리를 하시는거 같은데

 

밑에 직원이 나가서 안타깝네요..

 

그직원도 그런사수 만나기 힘들텐데 말이죠..토닥토닥

깡통팩

2010.11.08 13:30:03
*.218.112.140

겸손도 아니고, 자만도 아닌 변명이지만,

 

좋은직장상사는 아닌게 맞는거 같음... 벌써 저랑 관계된 사람이 좀 나갔는건...

 

제가 좀 아니다 라는게 아닐까용? ㅋㅋ ㅋㅋㅋㅋㅋㅋ

블라숑

2010.11.08 13:17:10
*.53.78.172

아무리 상사라고 쌍욕 날리면 되나요..


지내온 세월대로 똑같이 배우는 법인데, 그 분도 똑같이 욕먹고 세월 보내셨나보네요.


뭐 사회생활 다 똑같겠지만.. 에휴.. ㅋㅋ

깡통팩

2010.11.08 13:27:04
*.218.112.140

근데 사실 쌍욕 나올정도로 일이  좀 크긴했어요 ㅠㅠ

 

두둔하고 싶진 않은데.... 그게.. 누구하나를 편들기가 좀 모호하네요;;; ㅠㅠ

 

블라숑

2010.11.08 13:36:50
*.53.78.172

깡통팩님은 멋진 사수이신듯.. ㅋㅋ 아무쪼록 보드탈 시간 뺏기지 않으시길 ㅋㅋ

왓순

2010.11.08 13:23:20
*.150.182.75

결론 = 깡통팩님 보드장 못감 = 개굳ㅡ,.ㅡb

깡통팩

2010.11.08 13:27:44
*.218.112.140

위치추적중...!!!!! 확 기냥!! ㅠㅠ

레일즈

2010.11.08 13:31:46
*.115.97.43

참다 참다 터져서 막장이 된건 아닌지..

깡통팩

2010.11.08 13:38:46
*.218.112.140

글쵸 참다참다 터진거겠죠.. 근데 그 터진걸 저처럼 보드로 풀거나 그래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홧김에 사표쓰는게 젤 안좋은데..;;;

깡통팩님

2010.11.08 13:45:42
*.244.197.254

깡통팩님 심정도 이해는 가나..사실 회사가 군대는 아니잖아요?

군대가서 참는거는 배울만큼 배웠습니다.

그래도 못참을 일이라면..(예를들면 무조건 쌍욕하는상사..)

회사에 비전과 일해야할 이유가 있지 않은이상 가능한 빨리 그만두는게 상책인듯..

 

물론 그렇다고 부하직원분이 개념 있단건 아닙니다.

그 상사 이외의 사람한테까지 나쁘게 찍힐 필요는 없으니..더 잘하고 나가는게 좋았겠죠.

그렇지만 그분 입장이 나가고 싶다면 나가는걸 존중해 좋은게 좋은길인거 같다는.;;

깡통팩

2010.11.08 13:51:50
*.218.112.140

하... 딱히 틀린말씀은 아니라.. 뭐라 할말은없습니다만...

 

책임감의 차이인거 같아요... 그걸 이용하는 회사도 참 나쁘지만..

 

그만둬도 별 생관없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라고나 할까.... ㅠㅠ 흑흑

론리보더

2010.11.08 13:50:07
*.63.64.10

그만두고 나가는 건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나가는 방식은 좀 아니네요

그래도 저라도 나갔을 듯

탑목

2010.11.08 14:23:55
*.241.147.16

흠... 머 좋은것만 하고 살수 있나요?

우리나라사람들중 대부분이 격어본 일 일듯 합니다.

머 저도 욕 엄청 먹은적도 시말서/사유서 써본적도 있는데요 멀.

전 머 그냥 그러려니 하고 참고 다녀요...

솔직히 지금 퇴사를 해도 이만한 회사 다시 다닐수 있을까?? 해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