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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드한 정캠데크만 타봐서..
라이딩용 하드한 정캠데크로 한정지어 얘기해 보겠습니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데크는 처음 나올때 가장 타기좋은 상태고 거의 정해진 수명없이 오래탈수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데크를 한개당 3년정도씩 몇개 타보니..
(시즌내내 주4회 2시간씩 정도 라이딩 기준으로)
하드한 데크는 처음 1시즌 정도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고,(너무 하드함)
2번째 시즌정도에 가장 타기좋은 상태가 되며,(최적의 리바운딩)
3번째 시즌쯤에는 데크가 노화됨(약해지는 리바운딩)
이렇게 생각되는데..
물론 데크에 따라 길들이는시간이나 수명이 달라지겠지만..
(상주 풀라이딩시 1시즌에 수명이 다할수도 있고, 주말보더면 10년이상을 사용할수도...)
사람처럼 데크도 어리고,성장하고,늙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론의 주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데크는 어느정도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데크도 분명히 정해진 수명이 있다?'
입니다.^^
아무래도 코어가 나무이다 보니 탄성이 한결 같지는 않을것 같은데 길들이는 시간은 음.. 잘 모르겠습니다.
제조사에서 만든 보드의 flex 가 자신의 의도와는 맞지 않는 단단한 것을 구매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