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입니다
새직장으로 이직한지 4년차 접어듭니다
직업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데 다른 직업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직업은 월급은 적지만 안정적인 직장입니다
뭐 다들 생각하는 그거 ㅎㅎ
근데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요
매순간 만족스럽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매년 이런 기분 이런 대우(?)를 받는다면 길게가고싶지 않고요
1월달에 연수에서 만난 20년 경력의 선배님들도 이 직업으로서의 삶은 행복하지않다 말씀하시네요 좀 충격적이었는데 이정도만...
지금 기분같아선 내일 사표쓰고싶지만
돈도없고 생각도 좀 해야하니 1-2년만 더 다니고 그만두고 싶네요
지금 잠깐 기분나빠서 배부른 소리다 생각하실수도있는데
생각은 변하지 않을듯...(직업으로의 만족은 없다는 말...)
직장에 있는 시간이 눈떠있는시간의 반은 되는데
행복하지않다면... 앞으로의 내인생은?... 하는 생각에
계속 다닐지 이직준비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의 친구 가족 자식이라면 어찌말해주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