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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은 필수라고 말들 많으신데요?
저는 몸으로 배우면서 차츰 나의 문제점을 파악해가면서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는 아무리 알려줘도 안 넘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타게 됩니다.
굳이 전문 강사에게 가르침 받는 것보다 아는 지인에게 기본적인 낙엽 자세 정도만 알려주면
그 후는 혼자서 내려오면서 터득하는 게 가장 좋은 강습 아닐까 생각 드네요
낙엽이 익숙해지면 슬라이딩 턴이 되고 그러다 뒷발 차기도 되는데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동호회도 스키장마다 있으니까 동호회 가입하면 그중에 잘 타시는 분도 계실 거고
그분들한테 자세만 봐달라고 한다면 내가 어느 정도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는
자세 교정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봐요..
굳이 돈 주고 강습 받지 말고 어느 정도 혼자서 기본기를 익히고
동호회 들어서 자세 지적만 받고 어떻게 고쳐라 말만 들으면
자세 고치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비싼 돈 주고 강습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떤 의견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