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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적표랑 상장 받아왔습니다.
아.... 상장은 성적과는 관계 없는 다독상(책 많이 읽은 아동에게 주는거요).
상장 받는다고 방송실에 가서 교장선생님께 받았다네요.
여기까지는 의기양양.
성적표에 가서는.... ㅡ.ㅡ;;;;
아시겠지만 요즘 성적표에는 점수나 등급을 나타내는 어떤 기호도 없습니다.
출결사항, 봉사활동시간, 과목별평가, 총평 등. 그냥 문장으로 기술되어 있죠.
대충 읽어보면 이래저래 잘 하지만 일부분은 조금 아쉽다. 뭐 그런 뉘앙스가 풍기는... ㅎㅎ
암튼 이제 딱 30일간 아이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별자리 보러 다니느라 일주일 보냈고
다음주에 일정이 없다가 그 다음주부터 또 도서관 투어하면서 특강 듣는다고 하네요.
그래그래~ 바쁘게 지내서 후딱 방학이 지나갔으면 좋겠구나~ ㅎㅎㅎ
방학이라고 친구들이랑 쪽지돌리기를 했나봅니다.
애들이 잔뜩 써줬네요.
은성~ 기타 가르친 보람이 있구나~ ㅋㅋㅋ
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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