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자랑은 아니구요!!!

S 샵에 사고픈 재고가 있어서 장비 풀셋 필요한 친구랑 둘이 갔습니다

S샵은 제가 예전에 알고있던 이미지는 삭막하고 조금 불친절하게 느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 직원 분에게 장비 좀 봐달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다가오시더군요

보통 이월 상품이나 저렴한 상품 찾으면 표정이 좋질 못하거나 건성으로 대하는 걸 봐왓던 터라

친구 데리고 괜히 기분 나쁠까 걱정했는데 (최소 가격대로 장비 맞추는거라..)

가격대에서 적절하고 이쁜 장비들을 열심히 보여주시더군요~

데크 -> 부츠-> 바인딩 순식간에 생각하던 가격대와 의외의 디자인 선정에 친구가 기뻐하더군요(사실 데리고 간 제가 더 기분 좋았습니다 )

덤으로 저도 바인딩 지르고

사실 데크는 사고싶던 모델이 있었지만 돈때문에 고민하다가 생각없이 그냥 가격 물어봤는데

또 다시 의외(?)의 가격을 불러주시더라구 (헐~대박) 

냉큼 3개월 무이자 긁었습니다 ㅠ.ㅠ

물론 샵마다 준비된 물건의 차이도 있겠지만 좋은 직원 잘만나서  구매하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줄 몰랐습니다

전 앞으로 이분을 통해 구입을 할까 합니다 명함도 받아왔구요 ^^

여러분도 좋은 장비보단! 좋은 직원 만나서 기분 좋은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쓰다보니 쓸데없는 잡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