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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후기(5)

조회 수 1750 추천 수 0 2010.11.09 15:30:26

http://www.hungryboarder.com/2991056 (4)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

'잘 만나고 들어가는가..?'

 

'어 뭐 잘만나고 못만나고 할께 뭐가 있어 :)'

'근데 내가 거절해도 너한테 별 탈 없는거냐...'

 

친구

'왜? 맘에 안들어~? 싫으면 어쩔 수 없지 뭐'

 

'아니~ 애는 착하고 애교 있고 괜찮은거 같은데...

 내가 첫 느낌 되게 중요시 하자나...'

 

친구

'괜찮아 그냥 편하게 만나고 알아서해~'

 

'어 알았어 나중에 보자 쉬어'

 

 

...

 

그렇습니다...

 

전 사실 소개팅녀가 처음부터 끌리지 않았어요...

위에 언급했듯이 전 첫 느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뭐 그래요 ㅠㅠ;;

 

 

그리고...

저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O형입니다...

또한 소개팅 역시 처음이었죠...;;

 

 

그리고 밤에

 

아는 여동생과

아는 남동생과

술을 마시게 됩니다 =ㅁ=;;

 

저는 정말 제 행동에 대해 -_ - 엄청나게

후회하게 되고 미안해 지게 됬습니다 -_ -;;

 

 

 

여동생

'오빠 왜 그랬어~'

'어떻게 할꺼야~'

'오빠 관심있어하는 여자애도 있자나~'

'클났다... 여자는 오빠가 맘에 들었나본데'

 

 

히유... 클났네...

 

아 어쩐다...

 

...

 

....

 

.....

 

.....

 

소개팅녀한테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씻고 O형 검색해봤어요~ O형 나쁘데요...

 

 

문자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죠...

 

답장 역시 안했습니다...

 

 

 

....

 

.....

 

이 일을 어쩐다...

 

 

 

 

 

 

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네요 -_ -;;

 

6부를 끝으로 완결해야겠죠...

 

6부는 두번째 만남에 관한 내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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