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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말......성우 였습니다.
보드탄지 3시즌 째............96/97 조이라이드 죠니 맥키넨 프로모델 153
챌린지에서 열심히 뒷발 카빙으로 쏘고있는데......
앞에 무릅 높이만한 눈덩이리가 있네요........
까짓거 알리로 넘어주지...........
폴짝............
....타이밍이 늦었네요....데크가 뜨는 순간....
노우즈가...눈덩이에 딱 걸려버렸습니다.....
헉~~~~~~~~~~~~~
몸이 앞으로 확 쏠립니다....
..
....갑자기 하늘이 보입니다.......
탁 하는 소리와 함께......바로 랜딩...
정신차리고 보니 전 유유히 내려가고 있고...
옆에 꼬맹이들이......................우와~~~~~~하는 소리.........
.......
....그게 플립의 첫경험이었습니다.
골프채로 쓰리가락 돌린 황당함이랄까요?
오우...
알리가 무서운거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