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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인터넷도 금지고..
모바일은 뻣짓한다고 데이터 따로 다 잡아먹어대서
헝글도 못하고 있었네요.
오늘 뜬금없이 다른 게시판에서 저격글 먹었다고 제보가와서..
억지로 페이지 뜨는거 보면서 글 읽고 생각좀 했네요.
9년 됐나...
헝글한지 9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그동안 월급 루팡짓 한지도 9년 가까이 된다는 얘기겠죠.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해서 쓴 글들이 다 뻘글이였고
재밌어서 흥미가 있어서 쓴 글들이 다 논란이 된 글이였죠.
사고도 많이 치고 사이트에서 징계도 많이 받고
논란도 많이 일으키고
지금보니 굳이 그렇게 글을 게시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부로 사이트 탈퇴하고 이제 일상 생활에나 전념할까 합니다.
그동안 저 하나 때문에 마음고생 하신분들 죄송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보드장에서 만난다면 막걸리나 한잔하면서
저한테 기분 나빴던일 다 얘기하셔도 잘 들어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중에 한번 봐요~. 돌아 오는 겨울 쯤.. 방청 갈께요~. ^^
공(?) 들여 작성한 글 지우지 말구요, 어차피 소용 없으니까.
혼자 가는 길이 아니란게 다소나마 위로가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