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러스짱~입니다. 제목이 좀 거창하죠? ^^;

이번에 토론 주제는 엣지튜닝 활용도 입니다.

먼저 엣지튜닝이 뭔가 하시는 분들은
참고자료로 누구나칼럼 분류[장비튜닝]에 104번의 알파인유니션님의
글을 보시길 권장합니다.

다보셨나요?

그럼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데크의 엣지각... 그러니까 사이드컷이라고 하죠? 이각은
90도가 됩니다. 이런 데크로는 요즘같이 빙판에서의 카빙은 무리가 많겠죠?
그럼 이론상으로 86~89도로 튜닝을 하였을시엔 어떨까요? 데크의 그립력 증가는 물론 빙판따위에
뭄을 움츠리는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

그럼 이 좋은 튜닝법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

엮인글 :

[imp]

2006.02.07 08:31:49
*.155.136.198

)( <-- 데크의 여기 Side Cut Radius 를 보통 사이드 컷이라고 하지 않나요? @_@? 토론과 관계없는 리플이라 죄송

츄러스짱~

2006.02.07 08:35:40
*.207.166.37

ㅎㅎ 그런가요? 그러네요 사이드 엣지라고 해야 하는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

론리보더 ~ ♪

2006.02.07 10:12:20
*.127.218.162

86-89라도 제대로 못 눌러주면 빙판에서 미끄러지긴 마찬가지 일 듯하네요
막뎈도 막데크 나름이지만
너무 잘 비틀어지거나 하면 보더가 주는 프레스는 다 받아주지 못하기도 할겁니다.
엣지만 날카롭게 한다고 고급모델이랑 동급의 성능을 보이긴 스펙상으로는 힘들 듯하네요.
물론 타는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쩡이리

2006.02.07 10:26:16
*.227.167.34

훔.. 작년12월에 막데크(아발란체) 하나 구입해서 엣지(89도), 왁싱 까지 해주고 탔었습니다.
시퀀스(01-02)와 같은 쓰고 있었구요.. 그리고, 막데크 팔고 얼마전 살로몬450(01-02)를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결론은 막데크에 따라 틀리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성능이 받쳐주지 않음.. 엣지를 살려도 성능좋은 데크보다 못하다 입니다.
물론, 엣징/왁싱 안해준것 보다야 낫겠지만.. 막데크의 성능의 한계는 분명하다.
그리고, 엣지 각을 맘대로 깍는것 보단 제조사의 권장각에 맞춰서 튜닝해주는게 제일 나을 겁니다.

[...]

2006.02.07 10:35:12
*.163.238.241

론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막데크의 수준이 어느선까지 인가가 우선 정립되어야 겠지만, 10만원 이하
정도의 데크, 렌탈덱 수준이라면 약간의 그립 상승은 가져올 수 있겠지만, 엣징잘한 막데크 열 프로모델
안 부럽다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엣지가 제대로 박혀도 토션이나 프레스를 데크가 버텨주질 못하면
효과를 충분히 보기 어렵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동일한 데크에서는 그 효과가 몸으로 느낄 정도로 달라지긴
합니다.
자신의 데크가 중급이상은 된다 라면 엣징만으로도 그립력에 대한 불만은 많이 해소될 것으로 봅니다.
제 데크는 엣징이 토우쪽하고 힐쪽이 틀리고, 노즈하고 웨이스트도 틀리게 셋팅 했는데요 처음엔 이게 과연
내가 타던 그 데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어색했습니다.
데크가 싫증은 났는데 새 데크 사기엔 부담스럽다면, 고려해 볼만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87정도만 깍아도 튜닝용품을 사야 될겁니다. 5일정도 타고 나면 몸으로 느낄정도로 닳아버립니다.
토코에선 매일 엣지를 손봐주면 좋다고 하는데, 그말이 허언은 아닌가 싶네요..

다른모습

2006.02.07 10:44:37
*.226.152.241

엣지각 90도 86도라는건 멀 말하는지 몰겟네요. 좀 알려주삼~

아싸가어리~

2006.02.07 10:55:32
*.228.233.25

일단 막데크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겠네요...
제가 써본 막데크는 (00-01 살로몬 타임리스) t6보다도 라이딩이 잘되더군요...

쩡이리

2006.02.07 11:01:53
*.227.167.34

00-01 시즌의 타임리스는 당시에는 최상급이었죠..
캠버만 잘 살아있고 엣지가 깨지지만 않았다면 요즘 옥휗에서 파는 싸구려보다 훨 낫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막보드는 정말 검증되지 않은 이름없는 보드를 말하는 거죠.
그리고.. 타임리스는 라이드꺼 아닌가요? 제 친구가 그거 쓰거든요.

아싸가어리~

2006.02.07 11:05:51
*.228.233.25

아띠... 요즘 타임리스에 꽃혀서.. 맨날 타임리스 타임리스 하다 보니까.. 글도 타임리스로 썼습니다.. -_-;;
윗글에 썼던 모델은 타임리스가 아니고.. 00-01 살로몬 클래식입니다.. -0-
정말 캠버도 없고 엣지 상태도 영 그런넘이였습니다...

울리

2006.02.07 12:04:21
*.112.230.142

엣지각을 86-89로 바꿀경우 빙판에서는 좋을듯 하지만
다른설질에서도 좋나요?? 이게 먼저 궁금하군요

막데크를 엣지의 성능이 떨어지는 거라고 보았을경우
엣지튜닝으로 약간의 성능향상은 있을듯하지만.
엣지성능좋은덱의 엣지튜닝이 헐 성능향상이 좋을듯 합니다.

엣지상태가 비슷할경우 엣지성능은
덱이 길경우 확실히 좋더군요.
소프트한덱 보다 하드한 덱이 좋고요.

낙엽만세

2006.02.07 12:11:40
*.241.147.16

비교 대상이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차 바퀴를 교환한다고
차의 성능이 좋와지지는 않지요... 승차감과 그립력은 모르겠지만~~^^
89도 이하로 정비하고 아이스반에서 첨 몇 번은 좋지만 금새 톱날 됩니다
자연설이 어느정도 쌓여있는 상태에서는 엣징보다 왁싱에 신경쓰는 것이 나을듯 싶네요~~~

사악돌이

2006.02.07 16:32:08
*.171.132.8

딴건 몰라도...느낌상인지 모르겠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89도로 튜닝하면 엣지 그립력은 확 느낄 정도로 향상됩니다만
극한의 그립력은 상급 데크와 차이 많이 납니다.

스텝

2006.02.07 18:03:15
*.209.53.106

여러고수님들덕에 많은걸 배우네요 제가가지고있는덱이 아이스에서 맥을못추길래 89도로 튜닝해볼까했는데 ,,,몇일타면 톱날이 됀다면,,ㅜ.ㅜ 결론은 총알의압박이나 또는 하지마라,,,,,같네요

사악돌이

2006.02.07 19:30:12
*.171.132.8

몇일 탄다고 엣지가 톱날이 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버튼데크 90~88도까지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만...
저처럼 지빙하지 않으면 톱날까지 안됩니다.

88도 깍아도...얼음판에서는 밀립니다. 설마 얼음판에서도 날 박히는 데크가 있다고 믿으시는건
아니겠지요??

참고로...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날도 밀립니다.

츄러스짱~

2006.02.07 20:16:40
*.107.210.157

ㅎㅎ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남겨 주셨네요~ 물론 제가 본문에서 표현한 빙판의 칼질은 과장이 된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산타 파라독스를 엣지튜닝을 맡겨 놓은 상태입니다. 빙판이 아닌 강설에서도 날이 서질 않더라구요
엣지 튜닝의 실험날짜는 내일모래 그러니까 목요일이 되겠네요~ 일단 체험을 해보고 제 나름대로의 소견을 올려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막데크의 정의를 내리자면... 장터거래가 10만원 이하로 합시다~^^

정어리

2006.02.07 21:02:33
*.181.70.9

아무리 브랜드가 생소하더라도 포플러나 단풍나무 같은 우드 코어를
사용한 데크가 막보드라 불리어선 안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막데크란 속에 폼 수지로 채워진 데크입니다.
프레임이 다르다면 엣지만으로는 힘들겠죠.
비유하자면 같은 타이어를 써도 포르쉐와 티뷰론 정도?

스텝

2006.02.07 21:04:05
*.209.53.106

네 사악돌이님 물론 얼음은밀리겠죠 ㅎㅎ 보통 스키장에서 아이스는 일반투명얼음(낙엽질많이 한데보면
가끔투명얼음됀곳이짜나요)말고 허~연 아이스,ㅋ 그정도에서 ,,알파인이나 프리로잘타는사람도 보면 안밀리고(약간)잘타더라구요 ,,,아이스에서 잘탄다라기보다는 웬만한 아이스는 무시돼다시피 지나가버리는,,
그런경우입니다 혹시 데크의 사이드컷이 넘커두 그런가하는의문도듭니다 (무식한촛짜라 ,,,ㅎ)허리가매우 잘록하더라구요 제덱은,,

츄러스짱~

2006.02.07 21:14:47
*.107.210.157

정어리님의 말씀은 고차원적인데요~^^;
자신의 데크가 어떻게 무슨 소재로 만들어 졌는지를 알고 있는분들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지... (물론 저도 모릅니다.ㅜㅜ)
역시 깊이를 팔려니 머리아픈걸요~ㅎㅎ
데크 제작방식이나 소재에 관한건 찾기가 쉬운편읹데 엣지부분의 소재는 어떤지 알수가 없네요 엣지는 공통소재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어리님의 말씀대로 데크의 소재와 특성에 맞게 엣지튜닝을 하면 좋을듯 하네요^^

가고일~*

2006.02.07 22:16:50
*.155.160.31

아무리 엣지튜닝을 한다해도 데크자체의 성능을 능가하기는 어렵습니다

행복한승호™

2006.02.08 22:18:44
*.208.104.159

음..

톰과 란제리

2006.02.09 19:13:23
*.85.101.209

제가 엣지수리하면서 느낀바인데요.. 데크 엣지갈면 기본적으로 탑시트가 엣지를 보호하고 있기때문에 탑시트까지 갈립니다...새 데크엣지갈았더니 구리구리하게 되더군요... 탑시트도 꺼칠해지고...
그래서 엣지를 여러번 갈면 탑시트가 조금씩 떠서 그사이로 물들어갑니다.. 주의하시길..

츄러스짱~

2006.02.11 17:22:09
*.107.210.157

이번에 토코에서 엣지를 89로 튜닝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그립감이 조금 향상된것뿐 기대치보단 미흡하더군요...ㅠㅠ
다음번엔 86도정도로 과감하게 튜닝을 시도해볼려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튜닝을 많이 하면 데크수명단축이란 무서운 말씀을 하시는분들로 인한 포기입니다. ^^;
리얼카빙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츄러스짱~

2006.02.11 18:16:22
*.107.210.157

여기까지 글을 차근차근 읽어 보니 결론이 나왔네요~
첫째 데크의 차이를 엣지 튜닝으로만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다.
둘째 엣지튜닝은 전문가에게 상담후 결정하라
셋째 엣지튜닝이 아니더라도 엣지관리를 해야 본 데크의 성능을 100%활용할수있다.

토론에 참가해주신 여러 분들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whiteboarder

2006.02.12 16:07:00
*.51.52.190

음...우선 저도 엣징하러 가야겠습니다...^^

Forecast ERA

2006.02.14 16:24:14
*.77.65.113

엣지는 열처리된 스텐인리스 스틸인데 그리 쉽게 톱날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엣지 튜닝으로 인한 데크의 수명은 백번이상 열심히 깎아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립향상을 원하시면 87~86도의 튜닝도 해볼만 하다고 사료됩니다.

누군가 그러는데 엣지가 무뎌지는 주 원인은 열심히 한 카빙이 아니고 아이스에서의 제동(사이드 슬리핑) 이라는군요.
제가 생각해봐도 동감이 가구요~~~

Frappuccino

2006.02.16 20:05:44
*.47.206.193

보드의 성능에서 엣지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에거................

라이더하비

2006.02.18 19:00:58
*.73.120.82

엣지각도 엣지각이지만 이번에 Ultimate Grip인가 그거 하면 엣지를 울퉁불퉁하게
깎아서 아이스반을 아주 가르면서 간다든데-,.-ㅋㅋ

츄러스짱~

2006.02.22 02:33:41
*.219.195.81

Frappuccino님 보드의 성능에서 엣지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 하죠~ 하지만 엣지가 무디면 아무리 좋은 데크라도 제성능을 발휘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이 토론의 주는 엣지에 관한것이기에 거기에만 초점을 맡춘 것 입니다.

Forecast ERA님의 말에 힘입어 조만간 과감한 튜닝을 시도 해볼려고 합니다.^^

라이더하비님 Ultimate Grip에 관한 소식전 저도 예전에 들어는 봤는데 그당시 초보라 그냥 지나쳤네요
혹시 헝글님들중에 Ultimate Grip으로 튜닝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조언좀 얻었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799

플럭스 바인딩은 부품 살수없나요 ? [10]

  • 디렉JK
  • 2006-03-08
  • 추천 수 44
  • 조회 수 3454

보드 파손에 대한 A/S 처리는 어디까지? [9]

  • 하운드
  • 2006-03-06
  • 추천 수 53
  • 조회 수 2405

키커에서 랜딩시 노즈냐?테일이냐? 베이스냐? [28]

  • 북극곰
  • 2006-03-02
  • 추천 수 52
  • 조회 수 3116

어깨를 닫고탄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16]

충돌사고에 대한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여 ㅠ,.ㅠ [7]

스키장 보드장비 보관의 모순.고객의 딜레마. [15]

  • 팔극
  • 2006-02-22
  • 추천 수 46
  • 조회 수 3484

이론을 무시하면서까지 어깨를 꼭 닫고타야할까요? [36]

  • bs540
  • 2006-02-22
  • 추천 수 49
  • 조회 수 3828

렌탈보드는 원래 허술하다??? [14]

  • Nin Ja™
  • 2006-02-19
  • 추천 수 55
  • 조회 수 3579

카빙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17]

  • Xenos!
  • 2006-02-18
  • 추천 수 40
  • 조회 수 2844

꼭 트릭보다 라이딩이 부터??? [26]

라이딩을 잘한다 카빙을 잘한다? 정의가 뭘까요? [6]

  • 코뎅
  • 2006-02-18
  • 추천 수 55
  • 조회 수 2529

재미있는 슬로프도 있었으면 좋겠다 ! [19]

타이틀을 수정해서.... [5]

  • 샌드
  • 2006-02-16
  • 추천 수 54
  • 조회 수 1730

지금 자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37]

바인딩 채우는 것에 관한... [16]

스키와 보드 과연 어느쪽이 위일지?? [23]

  • 샌드
  • 2006-02-13
  • 추천 수 54
  • 조회 수 2756

막데크도 엣지튜닝 하면 DB에라 안부럽다??? [28]

초보보더에 대한 님들의 생각은?? [18]

  • 꿇어
  • 2006-02-07
  • 추천 수 46
  • 조회 수 2790

강습에 관하여 토론을 한번 해봤으면......합니다. [12]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사용... 파크에서는 어느정도가 실력일까요? [16]

  • 날곰
  • 2006-02-05
  • 추천 수 47
  • 조회 수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