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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대명에서의 사건입니다..
시즌 처음 보딩이라 나름 많이 설레였었고
시간(새벽1시경)도 시간인지라 더욱 조심스레
발라드, 재즈, 테크노를 순차적으로 유람(?) 하고~
펑키를 타고 베이스로 향하던 중 이였습니다.
비발디를 가신분들이시면 아시겠지만
펑키와 발라드가 합쳐 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 부근에서 잠시 쉬던 중~
바로 옆으로 시꺼먼 물체가 옆으로 슝~ 하고 지나가는것입니다..
유령 데크~ ㅎㄷㄷㄷㄷ
잘 타는 실력은 안되지만...
한번 쫓아가서 세워볼까...하는 엄청난 모험을 생각해 냅니다..ㅡ,.ㅡ
1차 시도 .... 바로 앞에서 놓치고...ㅜㅜ
2차 시도 .... 이제 베이스가 30m 전방.....지금 놓치면...ㅜㅜ
성공~!!!인데
제 데크를 방패 삼아 멈추는데는 성공 하였으나 제 데크는...ㅜㅜ
이윽고 문제 데크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천천히 걸어오더군요...
오자마자 데크를 집어들고
전화를 하면서...
'응...데크 잘 도착했어...ㅋㅋㅋ'
순간 '악마를 보았다'의 한장면이 머리에서 오버렙 되더군요......
비록 그 당사자에게 관리를 잘해라...라는 말만 했을뿐...
초보인지 개념이 없으신분인지....제말 뜻을 이해 못하시더군요...
쓰다보니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다들 데크 관리 잘 하자고요...
--------첫 출격 까여진 데크를 쓰린 마음으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니트로 올림 ------------
ㄷㄷㄷ 이네요..
유령데크의 무서움을 좀 알려드려야 조심하지..
잘도착했어;;;ㅎㄷㄷ;;;; 일부러보낸건가?? 완전 개념밥말아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