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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30

아저씨의 저녁 술상.jpg

조회 수 1685 추천 수 9 2016.10.02 01:12:35
pepepo *.137.175.179

원래 술은 절대 안 마시지는 저이지만


1년에 한번정도는 마누라랑 둘이서 한잔 합니다.


그게 오늘..





그런데 그 전에


탄두리 치킨 마리네이드를 합니다.


대량으로 해서, 부모님댁이랑 처가에 보낼 예정입니다.


photo_2016-10-02_00-51-02.jpg


날개와 닭봉의 혼합 6kg


photo_2016-10-02_00-50-44.jpg


3kg분의 양념


프리키누, 생강, 마늘, 소금, 훈제 파프리카 가루, 커민, 흑후추, 굵은 고춧가루, 시나몬


플레인 요거트는 3kg당 600ml씩 씁니다.


photo_2016-10-02_00-50-56.jpg


양념에 요거트 넣어서 갈아줍니다


photo_2016-10-02_00-50-47.jpg


닭은 깨끗이 씻어서 칼집 내고



photo_2016-10-02_00-50-51.jpg


양념 넣고 쉐킷


photo_2016-10-02_00-50-10.jpg


공기 잘 빼서 지퍼팩에 넣고 냉장실로..


하루 뒤에 냉동실로 옮깁니다


이렇게 넣어놓고 치킨 먹고 싶을때 오븐에서 궈먹으면


치킨 배달 오는시간보다 빠른 시간 내에 조리 가능하죠..




photo_2016-10-02_00-49-51.jpg


나머지 3kg 더 합니다


photo_2016-10-02_00-50-02.jpg


양념 갈고


photo_2016-10-02_00-50-07.jpg


씻어서 칼집


photo_2016-10-02_00-49-55.jpg


쉐킷



하루 이상 숙성후에 먹어야 해서 굽지는 않았는데


참고로 구우면 이렇게 됩니다.


1.jpg


맛있어요.




둘이서 빠르게 정리한 다음에



술상 차립니다


photo_2016-10-02_00-49-18.jpg


광어와 문어에 매실주


photo_2016-10-02_00-48-58.jpg


photo_2016-10-02_00-49-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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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참 맛있었습니다.


술은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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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모찡

2016.10.02 01:26:46
*.33.178.9

저기 죄송한데 탄두리 한입만 주세요 추릎

pepepo

2016.10.02 08:10:32
*.137.175.179

드셔보시면 한 입만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닙니다 ㅋ..

MG박주임

2016.10.02 01:28:54
*.33.180.41

이분은 진짜 쉐프같음ㅠㅠ 왜케 먹고싶나요 ㅋ 블로그것은거 하셔도되실듯 ㅋㅋㅋㅊㅊ!

pepepo

2016.10.02 08:11:43
*.137.175.179

블로그... 는 도저히 할만한 실력이 아니라서요.. 간단하니까 한번 해 드셔보십쇼

10번타자

2016.10.02 01:31:47
*.254.227.96

이시간에 클릭을 하지말았어야하는데..흑

pepepo

2016.10.02 08:12:14
*.137.175.179

먹고 자요~

아!먹고싶다카빙

2016.10.02 01:34:08
*.255.128.112

문어 아닌가여?ㅎㅎ맛있겠다.

pepepo

2016.10.02 08:12:46
*.137.175.179

문어 맞습니다.. 사실 광어보다 문어가 훨씬 나았어요..

딜러9

2016.10.02 01:42:11
*.186.229.214

이렇게 맛있는거 자주 드시면 살찌지 말입니다.....ㅠㅠ

pepepo

2016.10.02 08:13:55
*.137.175.179

음... 그래서 요즘에는 평일은 엄청 굶주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돈까스와김치찌개

2016.10.02 01:42:26
*.62.3.76

아..매실주가..왜이렇게..시원해보이냐....벌컥벌컥.
마시고싶다..

pepepo

2016.10.02 08:14:34
*.137.175.179

원래 술을 안 마셔서 저는 여전히 술 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맹구빠돌

2016.10.02 01:59:51
*.62.72.222

굉징하다는 말밖에...엄지척!

pepepo

2016.10.02 08:15:18
*.137.175.179

댓글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목숨걸고 먹었는데 지금은 주말에만 살짝..

겨울수프

2016.10.02 02:33:17
*.35.60.198

...솔직히 말해요
어느 음식점이냐구요 ㅠㅠ 아니 왜 알려주시질 않습니까 ㅜㅜ

pepepo

2016.10.02 08:17:22
*.137.175.179

회원제라서 ㅋ.... 

맨탈리스트

2016.10.02 07:55:38
*.224.114.2

늦은밤 우연찮게 PEPEPO님 긁을 읽다보면...

와~ 하다가 침이 꼴깍.... 꼴깍...

그러다 왜 화가 나는지?


시간날때 만들어서 바비큐화덕에 구워봐야겠네요.

pepepo

2016.10.02 08:18:16
*.137.175.179

화덕이 있다니 대단하시네요.. 부럽...


사실 양념 비율은 외국 레시피 검색해보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이것저것 시도해보시면 재밌습니다.

잇힝잇힝잇힝

2016.10.02 09:32:38
*.111.16.32

엄지 척!

바방기다

2016.10.02 10:06:41
*.138.82.206

진짜 대단하심..

귤좀까죠

2016.10.02 10:28:41
*.33.165.213

치킨진짜맛있겠다는....ㅜAㅜ저도 재료사서만들어볼까싶네요!!

이자성

2016.10.02 11:45:13
*.70.56.118

와.. 직접하시는건가요??

무겐세끼

2016.10.02 11:55:43
*.62.169.60

헐~그럼 여지것 해오신음식들 술없이 드신건가요?
전부 술안주로 최고에 음식들이였는데.

양발붙이고눈에힘빡

2016.10.02 12:52:45
*.229.70.125

와... 클라스 대단하시네;; 요식업쪽 계신분이신가 ㅋㅋㅋ 진짜 맛깔나보이네요 ㅊㅊ!!

TheReview

2016.10.02 14:54:40
*.193.35.67

이분이랑 같은 시즌방 하고 싶다 ㅠㅠ


목동시마이요

2016.10.02 17:21:50
*.62.188.64

대박 배고파요ㅜ

dionisio

2016.10.02 19:58:32
*.62.16.114

기다렸어요ㅎ

천상비

2016.10.18 01:08:01
*.111.5.160

와 형수님과 같이 햄볶으신다 쿨럭...장가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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