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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명품사러다니고쇼핑하고 맛집찾아 다니고 놀러 다닐때 남자들은 자유를 억압당한채 겨울 혹한에 밤낮으로 보초서고, 여름 땡

 

볕아래 입에 단내가 나도록 훈련한다.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나 최고조에 달했을 20대 초반의 젊은시절의 2년을 그렇게 고생하면서 보낸

 

다. 물론 대한민국의 남자로 태어났으니깐 누군가는 나라를 지켜야 다른사람들은 편히잘수 있다면

 

감수 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군대로 인해 사회생활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가산점을 준다해도 안갈수 잇으면 안가겟다.

 

그 시간동안 집에서 편하게 얼마든지 공부하고 자기계발 할수 있는데 누가 일부러 군에 가겟는가?

 

좋은 직업을 갖는데 있어서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이유다.

 

공무원이나 대기업취업시 군가산점은  당연하면서 최소한의 보상이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적이 아닙니다. 여자만 잘산다고 잘사는 세상이 아닙니다.같이 잘사는 세상이 되야 합니다.

 

이상은  군가산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나의 생각입니다.

 

 

엮인글 :

세르게이♡

2013.06.14 07:49:04
*.70.49.144

남자 군대 2년 가있는 동안 점수 2점도 못올리는
덜떨어진 여자들의 주장 ㅎㅎ
그냥 군가산점제 안받을테니
만 30세 미만 여자들도 군복무 해씀 좋겠네요
군대로 보내봐야 쓸모없으니 양로원이나
고아원 봉사활동이나 보내기로...
아니면 세금을 더내든지^^
그돈으로 병사 월급 50만원 찍어보길 ㅋㅋ

내꺼영

2013.06.14 08:28:08
*.111.2.10

네 잘알겟습니다

뱅뱅™

2013.06.14 08:44:30
*.36.132.175

우리나라 진짜 이상한나라죠 남자면 당연히 여자면 당연히란 이유로 서로 손해보는거 은근 많은 비합리적인 문화.. 군복무는 마땅히 대우받아야 할 자랑스러운 의무이행이죠

환타_

2013.06.14 09:00:35
*.196.11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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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네요.
지금 여성부의 입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10여년전쯤 군가산점 폐지운동했을 때 몸담고 있던 단체의 주장은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시험 가산점제"라는 '공무원시험을 보는 사람만 해당되는', 그리고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비복무자들의 권리를 빼앗아서 주는' 변태같은 제도에 대한 반대였죠.

국가를 위해서 봉사를 했으니, 당연히 국가가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그걸 비슷한 연령대의 군대 비복무자들의 권리를 빼앗아서 주는 걸로 속칭 '손안대고 코풀려고'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군대가서 이 나라를, 이 국민을 지켰지, 공무원시험 보는 여자들만 지킨건 아니잖아요. 근데 그 사람들한테만 희생을 강요하는 건데 이걸 과연 정당한 보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보상을 하려면 공무원시험을 보는 사람한테만 할게 아니라, 모든 군복무자들한테 하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향후 일정기간동안 소득세를 감해준다던가, 공공기관에 지불하는 비용을 차감해준다던가 하는...그런 류의 보상이 적당하지.

군가산점 제도는요...예를들면...
학교 페인트칠하는데 남학생들 남아서 일하라고 시켜놓고, 그걸 밥이라도 사줘서 집에 보내는게 아니라, 중간고사 시험문제 10개씩 정답 알려주는 거랑 똑같은 겁니다.

이게 정당한 보상인가요?^^

세르게이♡

2013.06.14 09:15:47
*.183.209.38

시험문제 10개씩 가르쳐주는 불합리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게끔
앞으로라도 남녀차별없이 동등한 조건에서 군대를 갔으면 좋겠네요.

남자만 나라를 지키고 희생한다면 여자들도 누군가는 남자들 저렇게 고생하니
분명히 국가에서 남자들에게 무언가를 해주려 할것이라는걸 알았을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그런 불합리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자신들이 오히려 더 들고 일어서서
그런 사태를 막고자 노력했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혜택받는게 그렇게 싫다면 남자들이 불이익 받는것도 싫다고 해야죠.
자존심이 있으면 자기들도 한나라의 국민이니 똑같이 대우해달라고 나서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들이 유리하게 보이는것만 나서는 여자들 마음에 안듭니다.

남들의 희생으로 혜택 잘받고 있으면 적당선에서 입다물고 있었으면 합니다.
직접해보도 안한 사람들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게 꼴불견이거든요

환타_

2013.06.14 09:59:23
*.196.118.133

그러니까...군가산점 반대론자들 주장의 핵심은 제대로 된 보상을 해줘라지. 보상을 해주지 마라라는 겁니다.
그걸...
"우리도 당했으니까 니들도 좃돼봐라. 니들도 군대가."...이렇게 몰고가면 뭐...토론이고 뭐고 없는거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혜택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된 혜택을 줘라라는 거죠.
아니...일부 공무원시험 응시자한테만 주는 혜택을 왜 제대로 된 혜택이라고 생각하는거죠?

cider

2013.06.14 10:36:26
*.115.223.46

국가에 헌신한 사람을
국가공무원으로 우선채용하는게
왜 혜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여군도 전역하면 똑같은 헤택을 줍니다.

사슴보더

2013.06.14 09:22:38
*.216.37.201

마지막예를 들으신게 지금 전 도통 이해를 못하겟네요.
군복무랑 학교 뺑키치는거랑 같습니까?
예를들어도참 난감하게드시네요.
그런예를 드시려면 학교에 크게 이바지한사람에게는 장학금이라던지
대학들어갈때 유리하게 봉사활동 점수를 준다던지하겠죠.
무슨 중간고사가 왜나옵니까?
군복무 2년은 국가에 크게 이바지한건데 본문쓰신분말씀처럼
국가에서 크게는아니지만 어느정도 보상을 해주는게 맞다고봅니다.
그거 반대하는분들은 분명 군미필자거나 여성분들이시겠죠?
군복무 하고온사람들이 반대하면 그게 제정신이겠습니까?
솔직히 여성들 군복무 찬성합니다. 남자들처럼 군복입고
각개전투 유격이하라는게 아니라 진짜 단 1년이라도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센터 또는 양로원이나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이라도 하는거죠.
뭐 남자는 뺑이치는데 여자도 쳐야지 라는게아닙니다.
아무튼 참ㅡㅡㅋ 반대하는사람들 가만히라도잇지 괜히
얘기끄내가지고 의미잇게 다녀오고 나름 보람 잇엇던
2년의 군생활을 기분 잡치게만드네요 휴

환타_

2013.06.14 10:02:43
*.196.118.133

군가산점제도가 딱 그거거든요.
학교에서 돈들어가는 거 없이, 이쪽에서 빼앗아서 저쪽에 뿌려주는 거.
장학금은 학교 돈이 들어가죠.ㅎㅎㅎ

사슴보더

2013.06.14 12:23:31
*.216.37.201

학교안다녀보셧나요? 장학금은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님은 지금 전액장학금생각하시는거같네요ㅎㅎ
그리고 장학금 얘기는 님이 학교에서 뺑키치는데 다치면 무슨
중간고사 문제를 10문제 알려준다는 이상한소리하시길래
제가 장학금 얘기한겁니다.
뺑키 누가치고싶겠습니까? 아무도안하는거 나서서하거나
혹은 학교측에서 시켜서하는건데 그정도는 해줘야할듯합니다.
봉사활동점수도주고요.
군대도 똑같습니다. 가기싫은 군대 2년간 뺑이쳣으면
그만한 댓가는 보상해주는게 이치에 맞죠.
이런거 반대하는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그런소리할거면 그냥 조용히하고 군복입으면되는겁니다.
군복입고 신교대에서 첫날 썅욕듣고 이리구르고 저리 굴러봐야
저녁에 모포뒤집어쓰고 울면서
(아..그냥 닥치고 잇을걸 내가 미친년이엇구나...)할끼야?

DandyKim

2013.06.14 09:44:16
*.218.32.218

그냥 어렵게 말할 필요없이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이 참 쉬워요

남녀평등을 외치자면
여자도 군대가면 됩니다.

여자도 군대가고 군 복무기간
1/2~1/3정도 줄이면
원하신 양성평등이 될까요??

이건 싫어하실 듯 ㅋㅋ
남녀평등은 필요할 때만 찾는거니까요.
이러니 진정성을 잃어버린 '남녀평등'이란 구호...

쯧쯧 가만히 혜택을 누리면 될 것을
꼭 긁어서 부스럼이죠.
가산점 혜택을 남자들 중 몇%가 본다고...

환타_

2013.06.14 10:05:30
*.196.118.133

남녀평등을 외치자면 여자도 군대가면 됩니다...라.

아...애시당초 그런 생각이셨군요.^^
뭘해도 결국 남녀평등하려면 "니들도 군대가" 뭐 이런 사고방식이시면 뭐...이런 토론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겠네요.

마지막 말씀 좀 이상하네요.ㅎㅎㅎ
가산점 혜택을 남자들 중 몇%가 본다고...<- 이 사실을 알면서 왜 이 상황은 이해를 못하시는 걸까요?

몇% 못보니까, 전체 남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로 바꿔라...가 이쪽 주장의 핵심이예요.ㅎㅎㅎ

DandyKim

2013.06.14 10:08:20
*.218.32.218

그래서 모든 남자들이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할건데용??
참 님과 같은 사람들은 항상 핵심을 놓치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남자도 군대 가기 싫다','군생활 넘 길다'
이거에요.

그래서 모병제 얘기가 나오는데
이걸 막으려고 군가산점 얘기가 나오는겁니다.

어쨌든
남자는 군대에 가기 싫은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상이 가능한가요??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혜택은
안가게 되거나, 기간을 줄여주는 방법일텐데

여성의 참여 없인 불가능하겠죠?

입만평등은 이제 그만하자구요.
.

세르게이♡

2013.06.14 10:17:03
*.183.209.38

그럼 뭘로 보상해주시게요?
제 2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보상해주시게요?
우리가 군대로인해 2년간 희생한건 맞지만 보상해달라고 한적은 없었습니다.
이런 논란 일으킨건 여성부라는 개잡종보다 못한 단체인데.
혜택같은거 진짜 국민 대토론 열면 이제 바라지도 않을테니

그냥 너네도 군대가일껍니다.

굳이 열내가며 협의하고 합의하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이거 해줬으니. 너네 이거좀 양보해줘라.
싫어? 싫으면 조금만 더 낮출까?

장난칩니까. 지금 북한애들 다루듯 협상하는거 같은데

저같으면 투표로 간다고 하면
군 복무 혜택이고 뭐고. 다 필요 없으니.

여자들 군대보내던가. 군대보내는 시설 비용이 더 아깝고 활용도는 떨어지니

만 30세 미만 여성들
2년간 군대는 아니지만 집근처 보육원, 양로원등 봉사시설에서
하루 10만원 교통비(버스비)만 지원.
생리휴가 따윈 없음.

이라는 조건으로 똑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배려해주고 그러려니 하니까 한국여자들이 군인을 개떡으로 보는거 아닙니까.
군복무에 관해서 지들이 한게 뭐있다고 뭔 술만 같이 퍼먹으면 군인이 다똑같지에
얼마나 힘드냐니 ......

정신못차리는 몇안되는 한국년들 때문에 다같이 욕먹는겁니다.

cider

2013.06.14 10:38:11
*.115.223.46

중간고사 시험문제 10개씩 정답 알려주는게 아니라
학교교직원 채용에서 교내봉사 추가점수를 주는게 맞는 비유죠...

덜 잊혀진

2013.06.14 10:06:41
*.138.120.76

군가산점 찬성이고 반대고 나발이고 간에,
여성부나 없애 버려야 나라가 바로 서지..

대팔이o

2013.06.14 12:57:20
*.130.172.16

동감합니다. ㅋㅋㅋ

환타_

2013.06.14 10:10:16
*.196.118.133

다들...제 글으 화가 나신 것 같은데 제 글을 제대로 읽은 분은 안계신 듯 하네요.

군대 갔다온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반대하는게 아니라니까요. 제대로 된 보상을 하라는 거지.

군대갔다온 남자 중에 공무원시험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결국 혜택은 일부 공무원시험 응시자만, 그리고 불이익도 공무원시험 보는 여자만...

이게 과연 전체 군복무자에 대한 혜택 맞나요?
저기 위에 한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
쯧쯧 가만히 혜택을 누리면 될 것을
꼭 긁어서 부스럼이죠.
가산점 혜택을 남자들 중 몇%가 본다고...
=================================.

윗 두줄은 차마 말을 섞기 부끄러운 글이니 그렇다고 치고,
마지막 줄..."가산점 혜택을 남자들 중 몇%나 본다고."..이게 핵심입니다.
몇% 못보니까, 군대갔다온 남자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로 바꾸라는 거죠.

ps. 가끔 이런 논쟁 하다보면 결론이 "썅년아 너도 군대나 가라!" 뭐 이렇게 끝나서...미리 말씀드리는데...
남자고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27개월 10일이요.^^

세르게이♡

2013.06.14 10:24:03
*.183.209.38

그 몇안되는 혜택 준다고 들고 일어선게 여성부인데
남성 전체적으로 혜택받을수 있는걸 내세우면

그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그냥 나머지 야비군들한테 해당이되든 안되든 상관없이
그냥 뭔가 해줬구나~
하는게 필요한건데

뭐할때마다 여자는 여자는.... 어쩌고 저쩌고......

그게 싫은겁니다.

쥐뿔개뿔 한것도 없는것들이 나서서 그런건 왜 남자만 주냐?
이런식이니까요
그럼 말돌려서 그런거 말고 다른걸로 해주자~ 라고 해야지

지들한테 불리한것만 내세우니....
답답합니다.....

ㅁㄴ이로니아로니ㅏ올
그냥 군대 갔으면 좋겠어여~
속편하게
혜택이고 뭐고.
그냥 군대나 가버렸으면~

국가적으로 남녀가 평등한게 확실해져야
결혼도 평등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여성부란?

2013.06.14 10:26:04
*.148.109.3

이 글의 요지는 환타님이 10년전 몸담고 계시던 단체가 아닌 여성부의 주장이죠

환타님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군복무한 모든 분들이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여성부에서 극히 반대하는 군가산점제도부터 부활시키는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DandyKim

2013.06.14 10:34:57
*.218.32.218

저를 저격하는겁니까? ㅋㅋㅋ

대체 사회 이슈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흘러가는 흐름에 집중하고 계시나요???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네요.

가산점 반대하는 여가부 단체에서
군필자의 혜택에 대해 논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군요.
장애인, 여성에 대한 차별만 얘기하죠.

남성 모두에게 혜택을 주자고 말했으면
벌써 이뤄졌을겁니다. 뭘 알고나 말씀하셔야지..

나참 황당해서!! 웃음도 안나오네요.

결국 혜택 반대만 말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여가부의 주장은 알고나 이런 글을 적어내려가시는겁니까?

대체 어떻게 남자 전체에게 혜택을 줄건데요??
아주 일부에게 돌아가는 혜택에도 길길이 날뛰는데!!

답답하군요. 핵심을 놓치는 이런 일 좀 하시맙시다.

그리고 여성도 군대 가면 된다는 말이 왜 부끄러운지 모르겠네요
직업군인은 되고 일반병은 안됩니까??
이 무슨 괘상한 논린지...

환타님을 보니까
남자들도 변하지 않는 이상
평등과 혜택은 제가 살아있는 동안 보기 힘들겟네요.

락커만타

2013.06.14 10:17:20
*.223.21.68

난 당연히 여자도 군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군복을 입고 단체 생활하며 전시 훈련도하고 군복입고 사회복지를 위해 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의무는 남자에게만 적용되는건지? 진짜 필요할때만 내세우는게 남녀평등이라지요 ㅋ

조폭양이

2013.06.14 10:21:21
*.109.38.34

이런글은 토론방으로 옮겨가야 할듯합니다..

논골노인

2013.06.14 10:31:23
*.111.7.130

그냥 대만처럼 해요...
현실적으로 사병월급 올릴 예산은 안되니
복무대체식으로 여자들 이년간 사병월급 강제추징..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사회적 반발같은건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DandyKim

2013.06.14 10:42:32
*.218.32.218

이정도는 되어야 협상이 가능하죠.

환타님이 꼭 이 글을 보셨음 하네요 ㅋ

여사

2013.06.14 10:52:41
*.155.23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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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가산점 찬성 하는 입장이나

여자들이 명품사러다니고쇼핑하고 맛집찾아 다니고 놀러 다닐때 <- 라는 첫줄은 참 불쾌하네요

환타_

2013.06.14 11:04:40
*.196.118.133

정말 오래전부터...이 주제로 토론을 하곤 했지만...늘 안타깝습니다.

========================================
군대따위 캠핑아니냐, 군바리 주제에 <-> 명품이나 사대면서 된장질 하지 말고 여자도 군대나 쳐가라.
========================================

저런 병신같은 말 말고, 언젠가 서로 대화가 가능한 날이 오겠죠. 언젠가...ㅎㅎㅎ

DandyKim

2013.06.14 11:10:58
*.218.32.218

네 토론 하다가 보면 바뀌겠죠.
다만 하루 아침에 오는 것이 아니겠죠.

공무원 군가산점 얘긴 차후 국방의무 평등에 있어서의
첫 걸음입니다.

주5일제, 육아휴직 등 공공기관에서 먼저 시작해야
확산이 되는거죠.

일제시대 시작한 후 바로 다음날 광복이 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서도 단어에 집중하시면 안됩니다잉)


ps:
그리고 군대나 쳐가라 뭐 이런 글의 어투에는 문제가 있지만

여성도 군 복무해라 라는 주장을 왜 부끄럽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절대 병신같은 얘긴 아닙니다. 이건 생각의 차이일진데 병신이라뇨. 놀랍네요.
(이런 얘기가 왜 나왔는질 먼저 생각하셔야죠. 반대만 하는 여성부 때문입니다만...)

님이 말씀하시는 그 부끄러운 일을 다른 징병제 국가에선
시행하고 있는 나라도 많습니다. 그것도 여성의 주장에 의해서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직업군인은 되고 징집병은 안되고
이런 오류는 어떻게 극복하시고 부끄러워 하시는지?

이만 줄이죠.

ㅇㅇ

2013.06.14 11:26:28
*.101.220.110

군대 안 다녀온 남자로써
군 가산점은 찬성합니다
공무원 시험 지원자만이 아닌 모든 군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면 좋겠지요
군 가산점 문제는 남자VS여자가 아닌 군필VS비대상,미필 구도가 되는게 맞다고 보구요
군인 월급이 올라간다? 세금 더 내는것, 안 아깝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도 군대가라는 의견은 반대네요
20대 초반 아가씨들이 2년씩 사회에서 사라진다굽쇼?!
으아니?! 의무관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DandyKim

2013.06.14 11:28:54
*.218.32.218

개인적 사견을 밝히자면 20대 초반 아가씨들이 사라지는건 저도 반댑니다 ㅎㅎ.

뱅뱅™

2013.06.14 11:42:12
*.36.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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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 반대하는자들의 논리는 하나같죠 군복무자에 혜택은 찬성한다 허나 국가시험 군가산은 일부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고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 여성이 생기므로 불합리하다..포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라....그포괄적인 혜택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없고 안된다고만하죠 사실 군가산이 군복무자 우대정책의 전부가 아니고 시작이어야합니다. 공공기관을 넘어 사기업까지 적용시키는 문화정착에 기본이라는 말씀이죠. 너무 근시안적으로 접근하니 반대가 나오고 가만히 참고 희생하는 군복무자들 억울한 마음만 들게 하는겁니다. 환타님 여성들이 진정 군복무자들을 존경하고 감사한다면 고작 공무원 가산에 그치지 않고 포괄적인 혜택 더 나아가서 군복뮤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휴

2013.06.14 11:58:58
*.234.76.254

군 가산 반대하는자들의 논리는 하나같죠 군복무자에 혜택은 찬성한다 허나 국가시험 군가산은 일부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고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 여성이 생기므로 불합리하다..포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라


이게 맞으면 계속 방안을 찾으면 됩니다. 방안이 안나오면 나올때까지 찾아야죠.

예전 방식으론 당연히 불평등하죠.


환타님 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는데 다들 이상하네요.

cider

2013.06.14 12:29:17
*.115.223.46

일부에게만 혜택이 아니라 전체에 갈수있도록 모든 기업체의 고용에 적용하거나...
피해보는 여성이 생기지 않도록 여성이나 면제자에게 대체복무 기회를 주거나...

이방법을 추천합니다만...

스팬서

2013.06.14 12:46:17
*.142.19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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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방안 논의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사회적분위기 와 사회적용인속에서 제도를 만들어가는것인데
기존에 있던 불완전한 제도 조차 없애버렸는데 더 폭넓고 더 고루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만들어낼 수가 없죠.

어떤제도가 만들어지는것은 혁명적 사건이 아닌한 씨앗이 뿌려지고 성장하는 나무와 같이 제도도 근간이 마련되어야
성장하는데 그 근간을 없애버렸죠.

그렇다고해서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는데 보탬 될 생각도 없으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병사들의 복리후생에 보탬이 되는 재정지원을 해 줄 생각도 없음에도
장애인 끼고 시작점 부터 없애버리고 대략 12-3년간 아무런 논의 조차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방해하고 눌러놓는것은 특정 권력자의 직권에서 나오는 힘이라기 보다는
어떤 사람들은 군복무를 매우 하찮게 봄으로서 자기 존재를 비교우위로 놓을려는 열등의식이 뭉쳐진 힘이죠.
그래놓고 ' 이 제도는 안되고 다른방안을 논의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면피성 발언만 늘어놓고
실상은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있죠.

DandyKim

2013.06.14 13:39:17
*.218.32.218

제가 하고픈 말이 이거였어요!!

좋아요!

그건아니지

2013.06.14 12: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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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님 말이 틀린게 아니라 여가부나 여성단체의 주장은 환타님의 주장과 다른 개념에서 시작한다는게 중요한거죠.

환타님은

1. 군복무에 대한 보상은 당연하다 -> 2.공무원 가산점은 수혜자가 제한적이다. -> 3. 보편적 혜택이 주어지도록 확대하자.

이거구요. 동의합니다.


여가부의 주장은..

1. 군복무에 대한 보상 필요없다 (의무다) -> 2. 가산점 제도 있으므로 해서 여성이 상대적 피해를 본다 ->

3. 대놓고 반대하면 뭐하니까 장애인도 같이 피해본다고 엮는다.


이거 아닙니까. ㅎㅎㅎ


근데 환타님 글 중 반대가... 왜 여성의 군복무에 대해 어린애 논리 취급하시는지 좀 황당하네요.

저도 이 문제로 많이 토론도 하고 심지어 취업때 토론면접도 이 주제로 했는데요... ㅡㅡ;;;


근본적으로 군복무 혜택 없어도 됩니다. 건강한 신체를 가진 성인이라면 남녀 불문하고

국가를 위해 일정기간 "봉사" 한다는 넓은 취지로 시행하자는거죠.

여성이 이 의무에서 빠져나가는 한 절대로 남녀평등한 사회 오지 않습니다. 절대로 절대로요. ㅎㅎㅎ

크고 작은 어느 조직에서건 의무와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구성원에게는 권한을 주지 않습니다.

서구와 한국의 페미니즘을 비교하면 아주 극명하죠. 한국의 페미니즘의 권한의 공유에만 포커스가 있어요.

책임과 의무의 공유를 통해서만이 동등한 권한이 주어진다는게 늘 간과되어 있기 때문에 꼴페미라는 소리 듣는겁니다.

환타_

2013.06.14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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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논쟁이 조금 더 나아가면 정치적인 논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헝글과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계속 하긴 좀 그렇지만 지금까지 나온데에 대한 의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군가산점이 불합리한 보상책이라고 주장하는 반대론자들이 대안을 내놔라에 대한 생각.

이건 뭔가 주체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남자들을 군대로 몰고간 정부의 역할이지, 불합리한 걸 지적한 반대론자들에게 대안을 내놓으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동네 자전거도로가 도로 요건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시청에다가 정정해달라고 민원을 넣으면, 민원을 제기한 사람이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죠.

2. 불합리하고 부분적인 보상도 반대한 반대론자들이 전체적인 보상책은 인정할까?

인정합니다. 군가산점제가 불합리한 제도라는 건 두가지 이유에서입니다.
군대간 사람중 일부(공무원시험을 보는)에게만 혜택이 가는게 첫번째 이유이고, 군대 안간 사람 중 일부(공무원 시험을 보는)에게만 불이익이 돌아가는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즉, 100명한테 불이익이 조금씩 돌아가면 견딜만 한데, 10명한테 치명적으로 불이익이 돌아간다는데에 그 불합리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3. 여자도 군대가라라는 말을 웃기다고 생각하는 이유

저 말이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군전력 및 예산을 고려해서 나온 의견이라면 충분히 검토할만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류의 토론에서 나오거나, 남자들끼리 술자리에서 나오는 저 말은 그냥 막말로 "니네도 좃돼봐라" 라는 보복성 물귀신스러운 마인드에서 나온 발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의 상황에서 사회적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여성을 징병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겠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지금 우리나라의 군인은 남아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도니까 모내기철이 되면 논으로, 산불나면 산으로 보내는 거죠.
전 이런 식의 군인들을 이용한 대민지원...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저 인력만 빠져도, 일용직 근로자들이 투입될 곳이 굉장히 넓어집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제 기준에서 여성들을 보복성으로 징병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물론 위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군인들의 급여를 비복무자에게서 걷어들이는 거...인정합니다만, 이거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죠. '세금'이라는 명목하게...하지만 분별력없이 군필자든 미필자든 똑같이 냅니다.
이런 걸 조정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완전한 보상에 가깝고 국가가 처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 여성가족부에 대한 의견

현 여성가족부에 대해선 저 개인적으로 제 정치적인 노선과 같지 않아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 얘긴 현 여성가족부의 행태에 반대한다는 것이지, 폐지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우리나라에서 여성가족부의 존재는 어퍼머티브 액션으로 봐서 그대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다...라는 거에 혹시 울컥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된장녀, 뭐 이런 걸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 이룰 수 있는 지위나 위치가 남성에 비해 여러모로 불리한 입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자들은 야근도 안하고, 뺸질대고...<- 이런 걸 욕하시려면, 어차피 열심히 해도 차별받는 이 사회가 만든 결과론적 모습은 아닐까 되짚어보는 시각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들 기분 좋은 금요일일텐데 행여나 제 의견으로 불쾌하신 분이 계시다면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지나다

2013.06.14 19:05:12
*.67.112.77

환타님의 주장을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원론적으로 아주 옳은 이야기지요.

그런데 문제는 A측은 기본적으로 미필자들이고, B측은 군필자들입니다.

그렇다면 토론에서 당연히 A는 군필자 혜택 축소를 주장하고, B측은 확대를 주장하는 게 자연스럽겠지요?

그런데 A측에서 갑자기 군필자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는 게 옳기 때문에 현재의 불완전한 혜택 제도를 폐지하자고 주장한다고 칩시다.

그럼 그걸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환타님의 주장이 원론적으로 옳으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주장하는 쪽이 뒤바뀌어 있어서 그런 원론적인 주장은 그 미미한 혜택마저 없애기 위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스토리가 되자면 군필자인 B측이 보편적인 혜택안과 확대를 주장하고, A측은 적절한 타협안을 제시해야 맞는거지요.

그런데 이 착한 한국 군필자들은 바보같이 엉뚱한 프레임에 갖혀서 그 시시한 혜택안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공무원 가산점은 당연하고, 거기에 비공무원 응시자들에 대한 혜택확대(사기업 입사, 대학입시, 대출, 주공 아파트 청약 우선권, 장학금 등등)를 주장하기 시작하면 혜택확대를 저지하는 프레임으로 바뀌어서 공무원 가산점 정도로 만족해 달라고 애원하는 구도가 될텐데... (참고로 저는 단기사병 출신이라 별 혜택도 없고, 40대라 더욱 해당 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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