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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ㅎㅎ
사람을 만나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보니
직업상 처음 뵙는 분들한테도 살갑게 대하는 것이 몸에 배어 버렸습니다.
나름 다양한 화제(음담패설 위주 ㅋㅋㅋㅋㅋ)도 보유하고 있고,
나름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ㅎ
그덕에 스키장에서 보드타면서 많은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 베이스인 휘팍에서도 초보나 다름없는 절 보고 인사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2012년 1월 8일...
첨으로 보드를 접하고, 혼자 재밌어서 막 타러다니다가 어느 순간 헝글을 알게 되고..
헝글에서 알게된 분들과 즐겁게 용평에서 막보딩도 하고..
사실 시즌이 끝나면 끝날 인연.. 뭐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
비시즌엔 다같이 캠핑도 가고, 래프팅도 가고, 웅플에서도 배우고..
어쩌면 객지에서 혼자 나와 살고 있는 저에겐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사람이다 보니 가끔씩은 부딪히기도 하고, 트러블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공통적인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보니 대화를 통해 저절로 잘 해결이 되더라구요^^;
이번 시즌엔 그 인연들을 바탕으로 정말 실력이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하는게 막 느껴지고 있습니다..
턴도 제대로 못하던 제가 고수님들 따라다니다 보니 그래도 눈밥 먹은게 느껴지기도 해요 ㅎㅎ
거기다가 스키장 곳곳마다 지인들이 있게 되어 스키장엘 가도 혼자 리프트를 타거나 하지는 않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일하다 말고 갑자기 감성 돋아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안보&즐보 하세요!
덧.
휘팍 오시면 언제든지 달과장을 찾아주세요!
같이 리프트 말동무 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