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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이 있네요 ㅡㅡㅋ

점심은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가 맞죠. 그래야 하고요.

저희 점심은 무료예요.

차 타고 같이 먹으러 가서 노트 적으면 돼요. 교외에있다보니

백반이 저렴한 관계 인것도 있고... 잘나오고요.

그 직원 음식이 늦게 나와 차타고 들어가려면
매번 기다리는 것도 있고요..


곱창전골은 대표가 쏜다그래서 멀리 갔어요.

6명이니 곱창전골 중자 2개 먹자고 해서 다 오케이 했는데... 전골이 나오니 가만히 있다가 저기요. 순대국 1개 주세요.라고... 아니 자기돈 주고 먹는 거도 아니고요. 짜증나더라고요. 대표도 언짢은 표정 지었고요. 제가 물었죠. 니돈 주고 먹는 거도 아니고 순대곱창전골이랑 순대국이랑 뭔 차이야! 전골에 깻잎이 싫어서라고..


그 직원은 배송기사예요.
배송기사면 배송을 해야 하고 거래처 들려서 물건도 가져와야 하는데...
거래처 들려서 가져와라 하면 투덜거려요.
먼데... 바쁜데... 하면서 짜증내듯이..
그래서 회사 사람들 다 배송이외에는 안시키고요.
어쩔 수 없이 시켜야하면 부탁하듯이 합니다.
한 번 갔다오면 오만상 찡그리고 있고요.


그래서 영업하는 제가 갑니다.
전 부탁하면 갈 수 있으면 그냥 가거든요.
기름도 내가 부담하면서... 배송기사는 기름 지원
군말 없이 가니... 배송관련 매입을 저에게 점점 시키더라고요.
배송기사한테 시키면 투덜대니까요.


결정타는 해외여행..
회비 있는 것이라... 그 직원이 딴지 걸어서 취소.
나머지 직원들이 대찬성 한것이 취소!
그래서 다른 직원이 30분을 설득했는데 끝까지 싫음.
대표가 돈 쓰면서 뒷말 나오는 거 싫다하여...취소.

아! 여행은 먹고 자고 타고 구경 전부 회사경비!
딴지 건거는 회사 50프로 지원, 자비 50프로.


솔직히 까놓고 회사 사람들 다 그 직원 불편해해요.
전 스트레스 받고요.
그냥 넋두리 해봤네요.
엮인글 :

리프트에서금연합시다

2016.01.07 23:47:02
*.107.65.206

회사대표는 그런 직원 안자르고 뭐해요? 조카라도 되요?


분위기망치면 실력이라도 좋던가 툴툴대면서 ...


배달업무로 들어왔으면 배달업무를 책임으로 하고 다른거 시키면 툴툴대던지...


중국집 배달원이 주방가서 양파맵다고 우는 격이네요....

나인티나인

2016.01.07 23:53:14
*.195.228.25

어이가없네....안짜르시나요?? 보는내내 울화가ㅋ 

오즐

2016.01.08 00:06:09
*.99.199.46

힘내십쇼~! ㅋㅋ 근데 그 직원 마이웨이 대단하긴 하네요 ㅋㅋㅋㅋ

짤릴만 할 거 같은데 용케 잘 붙어있네요

ㅎㅎ

2016.01.08 00:10:51
*.196.244.80

울 회사에도 투덜이 하나 있는데 ㅋ

능력을 갖출 생각은 안하고

연봉 적으니 연봉만금만 일하겠다는 마인드..

크레이지-여수

2016.01.08 00:28:16
*.0.24.113

위아래 글만 읽었을때는 그 직원이 분명 어떤 문제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상황에 모든걸 같이 할수 없듯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꺼고요..

그걸 확인 할려면..

회의시간에 토론으로 주제를 바꿔 이 부분을 집중 조명해봐야할거 같습니다.

그 직원은 분명 어떤 기준이 있을꺼에요.. 그걸 먼저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서로 모색하는게 어떨까요,.

저도 직장에서는 no 맨입니다..

어떤 결정에 따라야할지 그렇지 않아야할지를 결정할때 저는 반대표를 던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반직 사원들은 윗사람들이 원하는 안건이고 의견이니 마지못해 따라가는 경향이 많은데..

저는 제가 생각해서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결사 반대 합니다...

할꺼면 나 빼고 하라고 대놓고 예기하고 빠져버리면 거즘 무산 되죠...

물론 욕은 저혼자 먹는거고 동료 직원들은 귀찮은일 안해도 되서 손해볼거 없지만..

몇일동안은 직장 분위기에 냉기가 좀 흐리긴 해도... 굳이 꼭 해야할 이유가 없는 일을 상사가 원한다고 무조건

따라가는것은 군대 문화일 뿐이거든요...

식당 문화도 마찮가지입니다..

전골 냄비에 가족도 아닌 다른사람과 같은 음식에 숫가락 담는것도... 우리나라에서나 있는 문화로... 코쟁이들은 그걸 역겨운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정...이라고 포장하죠.....

그게 싫은거일수도 있는거고요...

혼자 다른 음식 시켜서 늦게 먹고 나오면.. 그냥 버리고 가면 됩니다..

버리고 가서 점심시간 안에 못들어오면 지각처리하거나 근무지 무단 이탈로 근무시간 까면 되는거고요...

업무에 효율적으로 못한다고 투덜댄다면... 어떻게 하는게 효율적인지 대놓고 물어보세요..

그사람이 대안이 있으면 이부분은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나올꺼고... 의견도 없이 투덜댄거라면...

그 한마디에 조용히 나갈꺼니까요..

똥이 무섭던 더럽던 피하는게 능사가 아니고 시켜서 투덜댄다고 안시키는게 잘못입니다..

투덜대는 이유가 어떤건지 명확하게 발혀라고 요구하는게 먼저인거죠....

그냥 뒤에서 저새끼는 원래 저러니 안되..라고 생각하는게 잘못인거 같아요..

점심시간안에 식사 해결못하고 늦게 들어오면..근무시간 까고... 연월차 삭감시키면 알아서 잘 먹고 빨리 들어올꺼고..

그렇게 모질게 못하겠으면...그냥 지금처럼 무시하는것도 방법이고...머 그러네요..

이상..직장내 고문관의 변명입니다..

의정부가이

2016.01.08 00:43:28
*.164.210.226

저흰 소규모라 글쓴신 거랑은 많이 달라요. 저만해도 출퇴근 자유고... 내근은 년월차 없고요. 일 있으면 말하고 쉬면 되고요. 왠만한 지각은 신경도 안쓰고 퇴근도 현지 퇴근.. 그냥 자기 일만 하면 돼요. 내근 같이 하는 분이 말도 해봤데요. 자기한테는 문제가 없고 다른 사람들이 효율적이지 못하데요. 가장 큰 문제는 눈치가 없어요. 대표가 창고에 오면 일이 없더라도 정리하는 척이라도 해야 되잖아요.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핸펀 게임하고 있어요. 창고라 항상 찾으면 일이 있는데요. 긴글 써주셔서 긴 답글ㅋ

크레이지-여수

2016.01.08 00:47:13
*.0.24.113

넵..ㅋ

저도 소규모 입니다.ㅎㅎ

가장 중요한건.. 그 다른사람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부분..

바로 그부분에서..바로 대놓고 어떤게 효율적인지 알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해보세요..

혹시 알아요... 

정말 효율적인 방법이 나올지...

아니면... 그 사람 병신되는거고욤..ㅎㅎ

의정부가이

2016.01.08 00:28:39
*.164.210.226

작성자인데요. 며칠전에 대표가 불만 있으면 나가라고 했는데요. 계속 다녀요.

크레이지-여수

2016.01.08 00:45:12
*.0.24.113

하지만 지금도 투덜거릴꺼에요...

문제의 해결은 권위에 의한 지시나 지침이 아닌..

투덜대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하는거죠..

까놓고 사장인 니 그딴식으로 할거면 나가..

라고 했을때.. 나갈 사람 별로 없잖아요...ㅎㅎ

따로 대놓고..욕해가면서 대화로 푸세요...

자기가 투덜대고 자기 주관에 남들이 테클 안걸고 

피해가니까.. 그 사람은 더더욱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거 같거든요..

이럴때는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합니다..

니 나가... 라고 하는게 아니라 머가 불만이냐.. 어디 한번 들어보자..로...해보고..

안되면... 일을 많이 시키세요...

배달 사원 일명 뺑이 함 돌려야죠..

쓸데없는거 배달시켰다가.. 잘못갔으니 다시 회수해오라고 몇번 시키고..

투덜 대면 당신일이 배송아니냐.. 라고 쏴대버리세요...

몇번 해서 길들여 지면 다음부터는 잘할꺼고..

길들여지지 않으면 알아서 사표 쓸테니까요..


레드미라지

2016.01.08 01:16:49
*.69.45.16

사장님이 참 좋으신 분이군요.

-=-)

2016.01.08 02:49:26
*.35.170.167

처음 입사할때 그  기사분은 배송 업무만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다른 일도 하게 되니깐 마음이 상했나보네요.. 그리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재정적 관념이 투철한 사람은 사비를 내서 사원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 배송기사님은 저랑 많이 비슷하지만 좀 더 당당한 타입이네요...아마도 한국에서 오래 살지 않고 미주 유럽 일본 같은데서 사시던 분이 아닌지...

의정부가이

2016.01.08 09:43:32
*.223.34.20

배송만 하는 건 아니고요. 강남 들어가거나 외딴 곳 가는 걸 싫어해요. 배송하는 거보다.. 택배가 효율적이지 않냐고... 투덜

시원연우맘

2016.01.08 05:30:58
*.152.95.40

그 정도면 진상맞는데요 짜증나실 만 합니다

낙엽의숲

2016.01.08 08:37:54
*.198.184.119

그런데 

아! 여행은 먹고 자고 타고 구경 전부 회사경비!
딴지 건거는 회사 50프로 지원, 자비 50프로.

이부분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전부 회사 지원이라면서 50%는 또 뭐에요? 여행 경비를 자비 50% 내야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부분에 50%가 있는 건가요?


뭐든 여행은 본인 돈이든 남의 돈이든 원하는 장소에 맘편한 사람들끼리 가는 게 맞아요. 

앞의 글 보면 그 분 다른 직원들 사이에 왕따라는 것 같은데 설마 본인이 그거 모르겠어요?

그직원이 본인 왕따 시키는 사람들이랑 선뜻 여행갈 정도로 초긍정 마인드를 가졌더라면 애초 다른 직원들이랑 트러블도 없었을 테지요.

그리고 회사 분위기가 소위 말하는 가족적인 분위기... 뭐 그런 것 같은데요. 상상하니 좀 숨이 막히네요. 그런거 정말 적응 못하는 사람 있어요. 아마 그 직원한테 회사가 많이 안 맞는 것 같은데 버텨야 되는 사연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 직원이나 다른 직원이나 서로 힘들텐데 말이에요.


의정부가이

2016.01.08 09:24:15
*.223.34.20

여행 다 공짜고요. 50프로 지원은 이벤트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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