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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글만 읽었을때는 그 직원이 분명 어떤 문제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상황에 모든걸 같이 할수 없듯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꺼고요..
그걸 확인 할려면..
회의시간에 토론으로 주제를 바꿔 이 부분을 집중 조명해봐야할거 같습니다.
그 직원은 분명 어떤 기준이 있을꺼에요.. 그걸 먼저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서로 모색하는게 어떨까요,.
저도 직장에서는 no 맨입니다..
어떤 결정에 따라야할지 그렇지 않아야할지를 결정할때 저는 반대표를 던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반직 사원들은 윗사람들이 원하는 안건이고 의견이니 마지못해 따라가는 경향이 많은데..
저는 제가 생각해서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결사 반대 합니다...
할꺼면 나 빼고 하라고 대놓고 예기하고 빠져버리면 거즘 무산 되죠...
물론 욕은 저혼자 먹는거고 동료 직원들은 귀찮은일 안해도 되서 손해볼거 없지만..
몇일동안은 직장 분위기에 냉기가 좀 흐리긴 해도... 굳이 꼭 해야할 이유가 없는 일을 상사가 원한다고 무조건
따라가는것은 군대 문화일 뿐이거든요...
식당 문화도 마찮가지입니다..
전골 냄비에 가족도 아닌 다른사람과 같은 음식에 숫가락 담는것도... 우리나라에서나 있는 문화로... 코쟁이들은 그걸 역겨운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정...이라고 포장하죠.....
그게 싫은거일수도 있는거고요...
혼자 다른 음식 시켜서 늦게 먹고 나오면.. 그냥 버리고 가면 됩니다..
버리고 가서 점심시간 안에 못들어오면 지각처리하거나 근무지 무단 이탈로 근무시간 까면 되는거고요...
업무에 효율적으로 못한다고 투덜댄다면... 어떻게 하는게 효율적인지 대놓고 물어보세요..
그사람이 대안이 있으면 이부분은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나올꺼고... 의견도 없이 투덜댄거라면...
그 한마디에 조용히 나갈꺼니까요..
똥이 무섭던 더럽던 피하는게 능사가 아니고 시켜서 투덜댄다고 안시키는게 잘못입니다..
투덜대는 이유가 어떤건지 명확하게 발혀라고 요구하는게 먼저인거죠....
그냥 뒤에서 저새끼는 원래 저러니 안되..라고 생각하는게 잘못인거 같아요..
점심시간안에 식사 해결못하고 늦게 들어오면..근무시간 까고... 연월차 삭감시키면 알아서 잘 먹고 빨리 들어올꺼고..
그렇게 모질게 못하겠으면...그냥 지금처럼 무시하는것도 방법이고...머 그러네요..
이상..직장내 고문관의 변명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투덜거릴꺼에요...
문제의 해결은 권위에 의한 지시나 지침이 아닌..
투덜대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하는거죠..
까놓고 사장인 니 그딴식으로 할거면 나가..
라고 했을때.. 나갈 사람 별로 없잖아요...ㅎㅎ
따로 대놓고..욕해가면서 대화로 푸세요...
자기가 투덜대고 자기 주관에 남들이 테클 안걸고
피해가니까.. 그 사람은 더더욱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거 같거든요..
이럴때는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합니다..
니 나가... 라고 하는게 아니라 머가 불만이냐.. 어디 한번 들어보자..로...해보고..
안되면... 일을 많이 시키세요...
배달 사원 일명 뺑이 함 돌려야죠..
쓸데없는거 배달시켰다가.. 잘못갔으니 다시 회수해오라고 몇번 시키고..
투덜 대면 당신일이 배송아니냐.. 라고 쏴대버리세요...
몇번 해서 길들여 지면 다음부터는 잘할꺼고..
길들여지지 않으면 알아서 사표 쓸테니까요..
그런데
아! 여행은 먹고 자고 타고 구경 전부 회사경비!
딴지 건거는 회사 50프로 지원, 자비 50프로.
이부분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전부 회사 지원이라면서 50%는 또 뭐에요? 여행 경비를 자비 50% 내야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부분에 50%가 있는 건가요?
뭐든 여행은 본인 돈이든 남의 돈이든 원하는 장소에 맘편한 사람들끼리 가는 게 맞아요.
앞의 글 보면 그 분 다른 직원들 사이에 왕따라는 것 같은데 설마 본인이 그거 모르겠어요?
그직원이 본인 왕따 시키는 사람들이랑 선뜻 여행갈 정도로 초긍정 마인드를 가졌더라면 애초 다른 직원들이랑 트러블도 없었을 테지요.
그리고 회사 분위기가 소위 말하는 가족적인 분위기... 뭐 그런 것 같은데요. 상상하니 좀 숨이 막히네요. 그런거 정말 적응 못하는 사람 있어요. 아마 그 직원한테 회사가 많이 안 맞는 것 같은데 버텨야 되는 사연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 직원이나 다른 직원이나 서로 힘들텐데 말이에요.
회사대표는 그런 직원 안자르고 뭐해요? 조카라도 되요?
분위기망치면 실력이라도 좋던가 툴툴대면서 ...
배달업무로 들어왔으면 배달업무를 책임으로 하고 다른거 시키면 툴툴대던지...
중국집 배달원이 주방가서 양파맵다고 우는 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