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자궁내막암 3기로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예정인 상태입니다
자궁 난소 맹장 등등 까지 다 드러냈다고 하네요...
제가 걱정할까봐 좀 늦게 알리셨는데 림프쪽에도 번져서 뭘 했다고 하던데...
수술을 했는데 물이 나온다고하고.... 혈전도 나온다고 알아봐달라고 하시네요...
자국내막암 3기면 생존율이나 심각성이 어떤가요... 1,2기도 아니고 3기이니 걱정이 큽니다..
현재 경희대학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아산병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아니면 믿고 이 병원을 다녀도 될까요..
방금 전해들은거라 두서없이 쓰기만하네요.. 제가 지금 할수잇는 일이 뭐가 있을지요.. 코로나라 지금 면회도 안된다고 하시는데.,.''
아 그리고.. 병원비가 암환자한테는 보험료가 적용되서 90%인가 95% 는 보험이 된다고..
1000만원 나오면 100만원도 안내게 되니 걱정말라고 하시는데 정말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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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마음이 너무 아프시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둘째 형님도 예전에 간암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절제수술을 하였고 현재 왼치되어 잘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셋째 형님이 현재 간암3기이며 조카도 대장암 3기 입니다 ㅜㅜ 모두 현재 잘극복하고 있어요 요즘은 암에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돌아가시고 하는것 아니니 너무 걱정 하지마시고 옆에서 많이 힘이 되어드리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서울 메이져급 병원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질문하신것 처럼 암으로 인한 치료비는 혜택이 많기는 하나 암이 전이가 되었다면 항암제를 쓰게 되는데 그 항암제라는것이 비급여가 많아 치료비 혜택을 못받아서 금액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ㅜㅜ 암보험이 들어가있어 표적항암치료비 밎 기타 보험의 혜택을 받으면 부담이 없으실텐데.. 저도 간이 안좋아서 보험이 안들어가서 걱정이네요 ㅜㅜ
아무튼 어머니 왠만하면 메이져급 병원으로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