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조회 수 1413 추천 수 2 2006.12.04 12:39:33
- 사건개요

지난 주말 휘팍에서 램프만들어 놀다가 옆구리 랜딩을 하는 바람에 늑골에 충격을 입음.


- 사건세부

베이직 에어를 위해 펌핑을 했으나 급한 램프 어프로치 경사와 슬로프에서 처럼
알리 후 상체를 숙이는 버릇으로 인해 펌핑으로 높이가 오버되어
데크의 노즈가 먼저 슬로프에 박혀 상체 오른쪽(본인은 구피)을 슬로프에 충돌하기 직전
팔을 접어 팔뚝으로 충격흡수를 한다는 것이 오히려 갈비뼈에 더 충격을 준 듯함.
아직 전문의와 상담하여 보진 않은 상태..


- 현재상태

일상 생활에서도 bbp(?) 상태에선 크게 숨쉬는데는 아주 조금의 불편함만이 있음
그렇지만 의자에 바로 앉은 자세나 똑바로 서 있는 상태에선 팔돌리기(?)도 가능(생활에 무리가 없슴)
하지만 몸을 상당히 비틀면 고통이 있는 상태 눕는 자세에서도 오른쪽 늑골에 충격이 있어서
왼쪽으로 누으면 상당히 고통이 감소하고 오른쪽이나 업드린 자세는 아주 죽음임..
바로 눕는자세도 상당히 부담이 있긴하나 앞에서 말한 것처럼 오른쪽과 업드린 자세보단 편함


- 본인소견

늑골엔 약이고 뭐고 '시간이 약이다'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어서 2~3주간 상황을 지켜볼 예정임.
앞으로 1주일에 한 번씩 경과 상태를 올리겠슴.
엮인글 :

1111

2006.12.04 13:33:11
*.141.90.140

병원가서 x-ray 찍어보시고, 진찰 받으세요. 몸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2006.12.04 14:23:29
*.199.156.1

x-ray 찍어보세요. 그래야 정신건강, 몸건강에 도움됩니다. 모두들 시즌초반인데 안전보딩합시다.
잘 판단하셔서 빠른쾌유 빕니다 수고하세요
15

2006.12.04 15:20:38
*.114.65.167

병원가서 사진 찍어서 골절 진단 나와도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무리하지 않고 가만히 지내는게 약입니다...병원에서 주는 압박대 5천원인가 하는거 차고 있음 움직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2006.12.05 06:25:31
*.131.228.193

맞습니다. 특별하게 금가거나 파열된거같진않은데...
저두 늑골쪽은 시즌마다 자주 다쳐서..
병원가도 별다르게 도움을 줄수는 없을거같네요...
그냥 푹 쉬는게 최상...

2006.12.05 12:03:26
*.174.132.15

쉬면서요,
홍화씨와
접골목을
잘드시길...
날아라~

2006.12.05 12:33:44
*.11.95.140

저도 이번년도 초에 360도 턴하다가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안으로 접은 팔에 의해 당했습니다 ㅜㅜ;
다행이 시즌 막바지에 다쳤는데 한달 조금 넘게 간거 같아요..조심하세요... 숨들이쉴때 압박 커커..ㅡㅡ;
방법없네요

2006.12.05 13:04:02
*.221.155.211

엑스레이 찍어도 안나오고... 그냥 2~3주 쉬면 나아질 겁니다.

관광하세요...

2006.12.06 02:23:57
*.11.11.99

일단 병원

2006.12.12 13:28:09
*.120.199.161

늑골의 골절시 2~3주간의 휴식이 최대의 치료입니다.
하지만 늑골 골절로 인하여 다른 곳의 이상유무는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으로 봐서는 확율이 적지만, 골절된 늑골이 장기를 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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