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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 사고 제대로 탄지가 이번 시즌이 처음인 초보보더입니다.
데크가 이렇게 관리가 필요한건지 몰랐어요ㅜ
단순 깨짐으로 수리샵에 맡겼는데 단차가 생겼다고 단차 제거도 해야한다고 하네요.
일단 필요한 것 다 해달라고 했는데 그러니 7만원 정도 작업비가 나오네요(에폭싱+단차+왁싱).
제가 트릭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라이딩만 하는데 이렇게 매 시즌마다 돈 들여서 관리를 해줘야하나 ... 고민이 됩니다.
1. 왁싱 주기는 얼마로 봐야하나요?
2. 데크 관리를 안 하면 데크 수명을 얼마 정도로 봐야할까요? (시즌마다 7-8번은 갑니다.)
3. 데크 관리를 안 하면 라이딩시 차이가 확 느껴지나요?
그 밖에 본인은 데크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데크 베이스 소재에 따라 왁싱의 필요성은 더 잘 나타납니다. 익스트루디드 베이스는 왁스를 많이 먹지않고 내마모성이 우수하지만 속도가 느린 편이라 왁싱 차이를 느끼는게 적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상급 데크나 좋은 베이스를 쓰는 데크 들은 왁싱을 자주 해줘야 단차 진행속도도 줄일 수 있고(막을 수는 없습니다) 데크가 낼 수 있는 최상의 속도로 탈 수 있습니다. 이런 데크는 1회(4시간) 출격만 해도 엣지쪽이 하얗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2회 출격 1왁싱하지만 가끔 엣지쪽만 왁싱해주고 나가기도 합니다. 사고가 나서 데크가 사망하지않는 이상 관리해주는만큼 데크 수명을 늘어나겠죠..베이스가 좋은 소재의 데크 왁싱 차이는 오랫동안 왁싱 안한 데크에 제대로 왁싱 먹여 다음날 출격해보시면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소중히 여기는 만큼 관리해주시면 되요~
전 1415때 산 데크....아직도 왁싱 맡겨본적은 없네요...(엣지쪽 상태 헤롱헤롱)
딱풀 왁스로 슥슥 문대며 타고 있는데..이제 왁싱 함 맡겨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