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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 주선자로 부터 여자쪽에서 계속 만남을 가지고 싶어하니 잘해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프터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주선자의 말을 듣고선 좀 적극적으로 애프터도 하고,

 

두번째 만남을 가졌는데, 괜찮았습니다. 첫만남보다 덜 서먹하고, 즐겁게 데이트를 마쳤는데.

 

그 담날 갑자기 저보고 제가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자기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고 죄송하다고 그런 말을 하네요.

 

뭐 제가 좋아한다, 마음을 받아달라.. 그런 얘길한것도 아닌데..

 

이거 뭐죠 ㅋㅋㅋ

 

 

 

여자분이 갑자기 그런 얘길 하니. 황당하네요.

 

뭐 그만 만나자는 얘긴거는 알겠는데..

 

참 뭐랄까.. 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는 여자분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소개팅 후에도 애프터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주선자가 여자쪽에서 너를 더 만나고 싶어하니 잘해봐라 라는

 

얘길 듣곤, 그래 몇번 더 만나면서 좀 더 알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애프터도 하고 그런건데..

 

이건 뭐...

 

지금 느낌은 제가 좋아서 대쉬하다가 차인 느낌이네요 -ㅅ-;

 

전혀 그런게 아닌데 말이죠.

 

왠지 좀 억울;;

엮인글 :

여대생

2011.07.03 23:18:16
*.154.195.125

토닥토닥....

근데

진짜... 좀 억울하시겠다.ㅋㅋㅋ

차인건가?

2011.07.03 23:20:28
*.227.46.56

제가 고백이라도 하고 그런 소릴 들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정말 억울해요

전 뭐 한것도 없는데 말에요 ㅠㅠㅋ

여대생

2011.07.03 23:21:29
*.154.195.125

마음이 안열린다~ 죄송하다~ 이런 말 할때...

딱 이렇게 받아치셨어야 했어요!

단 두글자!


'안물~'

차인건가?

2011.07.03 23:22:56
*.227.46.56

안물이 뭐에요?;;

여대생

2011.07.03 23:25:58
*.154.195.125

안물어봤다는 뜻~

순진한 삼촌

2011.07.03 23:28:18
*.226.197.254

ㅋㅋㅋ

하나배윘네요.안물....

현실은 물어볼 미팅은 어디에?

차인건가?

2011.07.03 23:31:47
*.227.46.56

안물 ㅋㅋㅋㅋㅋ 진작에 알았다면

맞받아 쳐줬을 텐데.. 아쉽네요.

파이다

2011.07.03 23:31:07
*.71.229.93

뭐.세상일이 그렇죠.

원래 스타일이 아니니..그런가보다 하고 잊으세요.

차인건가?

2011.07.03 23:33:20
*.227.46.56

주선자로 부터 그런 얘기만 안들었어도 애프터 따위는 안하는거였는데..

주선자 녀석을 족쳐야 겠어요..

8번

2011.07.03 23:47:42
*.89.203.53

추천
1
비추천
0
그럴땐 안물과 같이 옵션으로 반값 계산 고고싱
왜냐고 물으면 '전 지갑이 열리지가 않아연'

Bela

2011.07.04 00:05:12
*.246.73.219

완전 빵 터져서 웃고 갑니다~ 좀 아까 본 개콘보다 웃기네요 ㅋㅋ

보헤미안

2011.07.04 14:19:00
*.5.160.74

ㅋㅋㅋㅋㅋ 지나가다 겁내 웃고 갑니다. 웃기지만 저런 경우라면 마땅히 해야할듯 ㅋㅋㅋㅋㅋㅋ

연애고수

2011.07.04 00:01:15
*.178.237.48

시간은 나고 뭐라도 놀고 싶어서 한번 더 얻어먹을려고 거짓말 한 겁니다.
그리고 더 접근못하게 선 딱 긋는거죠.
그런 여자들 꽤 있습니다. 남자들이 여자들 사주는것에 익숙해진거죠.
재밌게 잘 놀았어요~~ 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부평놀새

2011.07.04 01:50:12
*.11.30.14

연예고수님 말이 정답이거나 아님 자기 혼자 설레발 친거죠.
그냥 대한민국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활동 했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2011.07.04 02:15:18
*.153.250.43

주선자는 잘되길 바라다보니. "그냥 뭐" -> "괜찮다." 이렇게 오해하는경우 많더군요.

제 생각엔 주선자분이 오버해서 양쪽에 설레발친듯.

쿨러덩쿨렁

2011.07.04 12:03:54
*.70.111.199

소개팅 따위! 버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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