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나이프xx에 왁싱을 맡겼었는데, 직접 해보기 위해 왁싱 용품을 지름 중이었어요.
첨에 눈여관에서 다리미랑 왁스, 왁싱페이퍼 등등 장바구니에 넣어놨다가, 예전에 스크래핑 한번 하고 넘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스크래핑 안해도 된다는 열풍기 왁싱으로 선회했어요.
디지털로 온도조절 되는게 좋다고 해서, 보쉬 열풍기 주문하고, 눈여관 장바구니에서 다리미 빼버리고 결제를 했는데, 왁싱페이퍼 빼는걸 깜박했어요. ㅠㅠ
어우~ 바보같이....
9개나 담아놨는데..... ㅠㅠ
혹시 싶어서 바로 왁싱 페이퍼만 취소해달라고 메일 보내긴 했는데, 어뜨케 될지 모르겠네요.
역시 지를 땐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되요. TV 보면서 대충 질렀더니 이런 엄한 짓을 하네요 ㅋ
추가 수정 : 좀 더 검색해보니 준비해야할게 더 있군요. 온도계, 코르크 등.....
그런데 어떤 외국 동영상 보니까 키친타올 같은걸로 문지르기도 하네요. 그럼 아주 잘못 샀다까진 아닌거 같은데, 셀프왁싱 하려니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