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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에서 로테이션을 연습할때 상체를 돌리는 연습을 합니다.
원체 몸치인지라 동작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는데 로테이션의 목적을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로테이션 :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 것.
하지만 라이딩 시에는 상체를 돌리는 것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로테이션의 목적을 생각하면 상체를 돌린 후 하체가 따라오도록 뭔가를 해야하지요.
평지에서 연습할 때에는 상체를 돌릴수 있을 뿐이지 따라오는 느낌을 느낄 수 가 없었습니다.
그리곤 점프를 하게 됬지요.
점프 후 상체를 돌리고 하체를 따라오게 하는 것과
점프 후 상체만을 돌리는 것은 의식적으로 쉽게 됬습니다.
문제는 라이딩 시 하체를 따라오게 하는 데에는 공중에서 돌리는 것과 느낌이 아예 달랐습니다.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서 하체를 돌릴려고 하게 되거나 상체만을 돌리는 동작이 됬습니다.
상체를 돌린 후 하체가 따라오는 느낌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원체 몸치라..)
평지에선 당연히 속도가 없으니 하체가 돌아올수가 없지요.
비기너 턴에 해답이 있습니다. 정확한 자세로 비기너턴 연습을 해보시면 상체로테이션으로 인한 하체의 움직임을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정확하게 비기너턴 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http://www.hungryboarder.com/3550822
그린데이즈님 영상 한번 다시 보시고 그 느낌을 몸에 익혀보시면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오실겁니다
고개 돌리고 상체 돌리고 몸통 허리 골반까지 돌아가야합니다.
일단 죄송합니다. "눈 돌아가는걸"에서 겁나게 웃었습니다. 저도 예전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말씀하신 무게중심이 뒷쪽으로 쏠리는걸 말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폴라인 상태란 폴라인과 데크가 평행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때 라이더를 측면에서 봤을때
경사면과 데크, 골반 그리고 어깨라인이 모두 평행이 되면 정확하게 중경자세를 유지한다고들 하죠~
완사일때는 별루 어려움없이 잘 되다가도 급사에선 폴라인과 데크가 평행이(즉, 직활강상태인거죠) 될때
나도 모르게 엉덩이나 머리등이 뒤로 빠지게 되면 후경이 될때가 많죠..일부러 후경을 주는경우에는 상관없겠지만요^^
로테이션 :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 것.
위에 말은 좀 틀린점이 있습니다.
로테이션이란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것도 맞지만..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으로 테크를 따라 오게 하는 것입니다.
"로테이션" 에는 "상체 로테이션"뿐만 아니라 "하체 로테이션"도 있습니다.
둘은 어떤 차이가 있나?
상체 로테이션은 반경이 넓은 반면 테크로 전달되는 시간이 느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여러사람들이 말씀하신
기다리면 따라온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체 로테이션은 반경이 짧은 만큼 테크로 바로 전달이 됩니다. 숏턴이나 슬라이딩턴시 주로 이용이 됩니다.
셀프님같은 경우는 상체로테이션의 타이밍을 못잡으시는 것 같은데...비기니턴을 다시 연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로테이션 :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 것.
이라고 하셨듯이
상체를 돌리면 하체는 자연스럽게 돌아가요;;;
이게 의식을 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돌리시면 돌아갑니다;;;
그냥 속도가 빨라지건 말건 시선 어깨 손끝이 한통속이다 생각하시고 세월아네월아돌리시면
하체는 돌아갑니다 안돌아가면 빨래처럼 되요 우리 몸이 그럴리가 없어요
트러스트 유어 바디(으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