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강원랜드 스키장에 지역주민으로서 생각해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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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을 이용하는 비용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리프트
(곤도라)이용권을 구입하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스키장은 오전/오
후/야간/심야/백야로 구분되어 있으면 각각 시간대별로(심야제외)
리프트 44,000원, 곤도라 49,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매시즌 스키장
을 이용하면서 스키장에 맞춰진 시간대별로 움직이지 못하면 리프트
를 이용하는 비용에 많은 불이익을 받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누구
나 한번쯤 생각해 보셨을겁니다.) 예를들어 오전, 오후를 타는데 오
전 8시30분에 시작하는 리프트권을 오전 10시에 발권하여 사용해도
그대로 오전요금 전부를 적용받습니다. 한시간삼십분을 손해보게 되
는겁니다. 그러므로 강원랜드만큼이라도 그 비용을 제외하고 발권하
는 시스템을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대략 리프트 사용 요금이 한시간
당 만원정도라고 생각한다면 30분당 오천원이라는 기준으로 오전
리프트권을 10시에 발권한다면 이용못한 시간을 뺀 만오천원을 제외
해 주시면 되는겁니다. 당연히 기업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강원랜드 스키장이 타 지역에 비해 위치적으로 불리한 조건
이며 그것을 극복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고객들이 강
원랜드를 찾는 큰 장점으로 부각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