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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전에 발생한 사건 아닌 사건,

 

A부장님께 한소리 듣고있었습니다.

 

"이걸 외주팀에서 지금 넘겨준거야?"

 

"아뇨, 수요일에요"

 

"기한이 너무 지났잖아... 땡땡땡씨가 수요일에 넘겨줬어?"

 

"네..."

 

"이게... 너무 처리가 늦게되면 본사에서 전화가 와서 힘들어져"

 

이러는데 땡땡땡 씨한테 전화가 왔어요.

 

땡땡땡씨가 A부장님을 찾더라구요.

 

전화 연결 ....... 그리고 전화 통화 종료 후,

 

A부장님이 땡모씨에게 머라머라 한걸 알았기에

 

 

 

"그니깐 왜 이리 늦게 넘겨줘서 혼나요? A부장님 성격모름? 옆에서 나도 미치겠음"

 

이라고 전달했었어야 했는데........

 

ㅠ_ ㅠ

 

난 몰라,  A부장님한테 보냈어요.

 

 

 

A부장님이 "이게 뭔 말이야?"

 

후다다다다다다닥

 

사직서 제출할까봐요.

 

 

 

 

땡모씨는 지금 배 찢어지게 웃고있어요.

 

사표 쓰는게 나을랑가요?

 

 

엮인글 :

TrustMe

2011.09.30 14:34:46
*.131.31.125

인생온라인 전직타이밍인가요~

BTM매냐

2011.09.30 14:35:16
*.187.115.19

이번시즌 상주 ㅊㅋ드립니다;;

음..

2011.09.30 14:35:46
*.252.203.83

아 ~~~~~~~~~~~~~~~조만간 사내에 메신저 금지령이

(━.━━ㆀ)rightfe

2011.09.30 14:36:23
*.214.38.86

슈슈님 진심으로 이해하기 어려워요..^^:;;

(━.━━ㆀ)rightfe

2011.09.30 14:41:11
*.214.38.86

아....땡에게 보낼껄 부장님한테 보냈다는 말씀이시구나...ㅋ

오우~지쟈쓰!!

2011.09.30 14:38:55
*.122.43.228

이직의 시즌입니다

하르모니아

2011.09.30 14:39:02
*.169.143.253

ㅋㅋㅋㅋ...아..그래도 부장님 욕을 한바가지 써서 보낸게 아니니까..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사내매신져로 아는 언니가 저한테 A씨 욕을 한다고 쪽지 보낸다는거를..

너무 A씨만 생각해서...쪽지보낼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A씨 선택.......

그런일 의외로 많던데요..ㅎㅎㅎ

그래도 그 두분 잘 지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ㅎ

유키쪼꼬아톰

2011.09.30 14:41:08
*.155.238.199

아우 ㅋㅋㅋㅋㅋㅋㅋ 이분 가끔 엉뚱한 사고 치시는게 넘 귀여워요

막시무쓰

2011.09.30 14:52:09
*.126.184.213

대리님 없어요? 해야하는대

대리님 ㅇ벗어요 라고 햇던 기억이...

나이키고무신

2011.09.30 14:54:44
*.156.126.174

"뭐 부장님 저러는거 당연한거 아니겠어?

나라도 미치지..에휴.."

이렇게 다른사람한테 보낼메세지처럼

써서 부장님께 다시한번..

뒷목(양군)

2011.09.30 14:56:14
*.247.149.100

메신저는항상조심...
사내메신저는 카톡이 아님미당....ㅎ

특급자빠링

2011.09.30 15:09:34
*.106.180.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내 ㅁ신져 땜에 사내연에 들켜떤 기억이 ㅋㅋㅋ

레미안

2011.09.30 15:09:36
*.143.236.209

저런 일이 우리도 있었는데...
그냥 알아서 먼저 사표내고 나가더군요
정확히 말해서 사표쓰고 제출한 것도 아니고.. 그냥 몸아프다고
죄송하다고 인수인계도 없이 나갔구여
부장님도 잡지 않고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런일 이후 회사 다닌단 것도 웃기죠

후지산고구마

2011.09.30 15:11:39
*.134.207.85

슈슈님 제가 이런사건으로 퇴사한 이후에 절대 사내서 메신저를 안씁니다.

꼬꼬마보더수달

2011.09.30 15:12:43
*.246.39.254

애교 정도같은데 사표는 좀 ㅋㅋ

노땅보드

2011.09.30 15:40:57
*.138.148.85

포스트잇에 욕 써놓고 결재판에 끼워 회람 돌리다가 그상태로 결재 올려서

한동안 부서내 분위기 싸~~~~..ㅠㅠ

그래도 잘만 다니더라구요...

이정도는 직장내 애교 입니닷...^.^...탕! 탕!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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