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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조회 수 361 추천 수 0 2011.09.28 08:51:40
오늘은 어머님 수술때문에 월차를 내고 새벽부터 병원을 향하는 버스에 탔답니다. 출근버스도 그렇고 새벽버스는 다들 모자라는 잠을 보충하느라 고요하죠...
그런데 그때 어떤분이 적막을 깨며 시끄러운 소리를 냈는데 다름아닌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었습니다. 스피커로 말이죠.
다들 한번씩 처다보는데도 일산에서 연대앞까지가는데 아랑곳하지않고 드라마 감상하시네요. 좋은폰인가봅니다. 음질도 빵빵하네요... 좋은 핸폰만큼 좋은 매너는 없나봅니다.
근데 더욱이 황당한건 그렇게 빵빵하게 소음을 발생할정도로 드라마를 켰으면 봐야하는데 켜놓고 자고 있더군요. 완전 황당... 내릴때 쥐어박으려다 말았습니다.
헝글회원님들중에는 이런분 없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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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린

2011.09.28 09:03:04
*.96.234.130

그냥 "저기요~이어폰좀 꽂아주세요~" 하면 끝나는 문제.;;

일산에서 연대까지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게 더 안타까움.;

Lucky7

2011.09.28 09:04:50
*.226.220.111

전 너무 멀었지만 아마도 누군가 얘기하겠지... 라는 심리였을꺼에요. 암묵적으로 서로미루다 타이밍 놓친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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