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있으면 탈출하네요 어제 셔틀 예약할때 왠지 첫보딩이라 빨리지칠거같앗지만 곤도라도 타며 관광하고 느긋하게 락커에 장비쑤셔넣을생각에 오전9:30분 부평->>리조트
저녁 9:30분리조트->>부평 예약햇는데...
갑자기 비와서 오후 5시경에 싱글라커로 돌아와서 한탄하고... 혹 몰라 5:30분 차 잇나 알아봣더니 이미 뒤늦게 떠 오른 아이디어엿고...
해서 웰팍에서 텅빈 푸드코트에서 나홀로 저녘먹고 비땜에 운행 중단된 곤도라 구경가고
다시 싱글락커와서 나무의자에 누워 잠들어버렷어요 근데 갑자기 웅성웅성대서 귀가쫑긋해져 들어보니 여러 일행들이 싱글락커에 부츠데크 헬멧 기타등등이 어떻게 들어가냐며 옥신각신하시길래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고 나혼자 상상하며 자는척하며 속으로 말햇네요 이젠 탈출할시간이 20여분 남짓 남앗어요 이번 시즌 첫보딩 신나서 혼자 불이나케 달려왓는데 웰팍에서 무려 4시간이나 뻘짓햇네요 아무리 전투보딩이라지만 비맞으며 슬로프에서 자빠링하기엔 너무 늙어버린거가타요.....
아무튼 담에올땐 혼자 안오려구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