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에는 통화 중에 녹음을 하면서 처리할 일이 종종 있습니다. 메모가 불가능한 이동 중에는 특히 더 그런데요. 아이폰에서는 이 기능이 사용 불가능합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 OS 를 채택하고 있는 많은 휴대폰에서는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없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 도 초기 버젼에서는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없다고 하네요. 국내 사용자들로부터의 불편 사항이 많이 접수돼서 그런지 이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국내의 경우겠지요.)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없는 이유는 미국의 15개 주에서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통화 내용을 녹음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애초에 기능이 추가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폰의 기본 기능 외에도 앱스토어에를 통한 통화 중 녹음 어플은 승인을 받을 수 없으며, Cydia 에서 Callrec.me 를 이용해서만 가능한 것 같네요. 이 어플은 유료 결제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녹음되는 시간에 따라 요금이 차감되는 형태라 어플 구매 후에도 꾸준히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렇다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