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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말라를 지금까지 신고 있는데요..
끈 떨어지고 내피 혓바닥 분리되고 아주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13/14때 원래 신던 말라를 A/S 맡기면서 못타고 있으니 지인이 12/13 말라를 선물 해 주셨는데..
실수로 제가 발 사이즈를 잘못 말해서 두사이즈 작은걸로 선물을 받고 말았습니다.
멋모르고 들고 나갔다가 잉? 살로몬이 원가절감하나 왜이래?? 하면서
깔창들어내고 아웃쉘 부메랑 빼내고 별짓을 다해서 좀 타다가
07/08 말라가 수리되서 돌아와선 다시 쳐박아 뒀었어요..
그랬던 07/08말라가 혔바닥이 떨어지는 아픔을 격고...
동네 구두방 가서 다시 박긴 했는데 박은 부분이 두꺼워져서 발등이 아프더군요..
그러다.. 사실 12월 31일날 생각지도 않은 성과급을 받게되서.. 오늘 결국 질렀네요..
신상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이월찾아 댕기는데.. 블랙은 사이즈 다 빠지고...
14/15말라 화이트 20만언 짜리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물받은것과 동일한 12/13 말라가 15만원에 똭!!
바로 질러 버렸네요.. ㅎㅎ
많은 부츠를 신어본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평은 자주 보는 편인데..
내구성이나 퀵 레이스 스트랩 안풀리는거나 그런거 생각하면 말라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다만 무겁고 아웃쉘이 크다는건 단점.. ㅠㅠ
발이 커서 토턴시 코가 자꾸 눈에 쓸리는 문제 때문에 이번에 심히 K2 T1이나 나이트로 팀 TLS를 심히 고민하다가
그냥 말라 계속 쓰자는 생각에 다시 또 말라 샀네요..
이번연휴는 좀 쉬고 10일날 휘팍가서 길좀 들여야겠어요.. 아이 좋아랑~ -0-
P.S : 10일날 휘팍에서 하얀 말라신고 신나서 뛰댕기는 곰탱이 보시면 아는척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