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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정 연휴도 이제 막바지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 시즌초부터 엉덩이 부상이 잦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파크를 들이대기 시작했는데요...
고질적인 랜딩 문제로 자꾸 엉덩방아를 이렇게 저렇게 찧다보니...
그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잦은 엉덩방아로 인한 척추 눌림현상 때문에 발생한 증상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다만 아직 병원을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최근 열흘 사이 잠자리가 다리저림으로 인해 불편하고
새벽녁에 꼭 다리저름 정확히는 허벅지 부터 종아리까지...전체적으로 저리는 증상이 있어서
깨곤 하는데요....
처음에는 근저 몸살기운인가? 피곤한건가 생각했었는데
꼼꼼히 원인을 생각해보니 잦은 엉덩방아로 허리부분 신경눌림 현상같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렇다고 딱히 허리가 아프진 않습니다.
그래서 한 2~3일 정도 진통제와 항생제를 먹었느데요...
그랬더니 호전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의 원인을 좀 정확히 알고 싶긴한데...
정형외과 의사에게 과잉진료를 몇번 경험하고 나서는
정형외과 의사들을 신뢰하지 않는편이어서요.....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판단이며 행동인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MRI를 찍어봐야 할까요?
아니면 한방치료를 해보는게 나을지?
또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류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파크에서 주로 킥커위주로 연습을 해야 하는데요
혹시 이방면에 일가견 있으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엉치뼈 휜거 아닐까요?
또는 디스크 증상 같기도 한데, 일단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엑스레이는 과잉진료는 아니니 일단 원인만 확인 하시고 치료법은 그 후에 찾아보셔도 될듯 합니다.
저도 킥에서 랜딩 잘못 떨어져서 비슷한 증상 있었는데, 엉치뼈가 휘어서 그렇다는 진단을 받아서 물리치료 받고 침 맞고 했었습니다. (엉치뼈 휜거면 잘 안낫습니다. 오래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