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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데크야 잘가라 고맙다 라는 생각도 12시간이었습니다..
발목이 뻐근하다는 느낌만 있었고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알투를 사망시켰으니 뭐사지?생각하면서 헝보에 댓글도쓰면서..
아주그냥 데크 사망시켰는데도 새로운덱을 탄다는 생각에 신이나서
잠을잤지요..
아침에 눈을뜨니 발에 엄청난 통증을 느꼈고.. 내 발목에 지방이
이렇게 많았었나? 내눈을 의심했지요..
발을 딛는순간 으악하고 주저안자서 기어다녔습니다,,..
뭐지? 어제랑 너무다른데? 골절은 아닌데? 근육통일텐데 뭐이리아퍼?
병원갔지요..골절은아니네요^^ (와우 굿 다행이다 찜질좀하고 데크사서 후딱복귀해야지)라는 생각도잠시...근데인대파열이네요..(이건또 뭔소리여..늘어났다는건가? 찜질하면되겠지) 라고 생각하는순간 복숭아뼈 밑을 살짝눌르시는데 표현할수없을정도의 엄청난 통증이 ...
그러더니 하시는말이 중요인대가 파열된거같다고 mri를 찍자고 하네요 중요인대 파열이면 수술해야된다고 낼모레 mri 예약을잡고 검사후 당일수술까지 잡는다네요 오늘은 반깁스하고 목발사용하래서 아니무슨 골절도 아닌데 수술에 목발이냐고 저 그리 약한놈 아니라고 통뼈라고 그러고..반깁스만하고 걍 왔네유..흐미 일단 낼모레 mri 예약잡앗으니 가긴가야하고.,
골절도 아닌디 수술은 오바지요? 아픈걸 잘참아서리.., .
이렇게 시즌 접을순 없지요 지금도 데크 검색중이거늘... 다신 일본덱
안타야지 빌어먹을 알투.. 짧은프리덱으로 둔턱에서 방방뛸때도 랜딩 실수해도 박살경험은없는데.. 알투때문에 모든 일본덱에 정떨어지네 ..
대한독립만세
인대 파열이면 빼도 박도 못하고 시즌아웃이지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안타깝지만... 인대는 손상이 가면 계속 아픕니다.
제대로된 치료를 안하면 계속 말썽을 일으킵니다... 한번 돌아간 발목은 계속 돌아가죠..;;;;
치료 잘 받으시길 ....
제가 양쪽 발목 인대 1센치 남기고 다 끊어져서 이번년도 봄에 양쪽다 수술했는데요.
한번 끊어진 인대는 붙질 않고... 습관성으로 걸어다니시거나 계단 내려가실떄 접질리십니다..
더구나 가장 안좋은게 인대가 끊어지면 그 안에 연골이 갈리기때문에...mri 꼭 찍어보시고 수술이 필요하다면 빨리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수술은 인대봉합술로 들어갈거구요.. 깁스 1달~1달반...재활은 저같은경우 한 5번정도 받은거 같네요
수술하면 이번 시즌 접으시는게 좋고 담시즌은 충분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추가로 그상태 그대로 나두면 붓기도 빠지고 통증도 사라져서 괜찮은데 이미 속은 끊어져서 너덜너덜 거리고 있는거라 꼭 mri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 인대가 끊어도 붓기는 빠질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통증도 완전히 사라질수도 있나요?
제가 올초에 다친 발목으로 아직까지도 고생하고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엑스레이 초음파 찍어 봤는데 인대가 끊어진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약물치료랑 물리치료만 주구장창 받았고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꾸준히 받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차후에 충격파치료 10번정도 받다가 치료 안 받은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
당시에는 그래도 충격파치료로 꽤 효과를 보았고요. 그런데 지금은 다치지 않은 발목 처럼 편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축구하다가 공이 발끝에 맞아서 발목이 돌아가서 다친건데 이렇게 까지 오래 고생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단순 염좌로 생각하고 하루이틀이면 바로 나을 줄 알았습니다. 2월 추울때 다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붓기도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괜찮아지고 축구를 또 했네여 ㅜㅜ 병원도 늦게 가고 그나마도 한의원을 간 게 참 실수였습니다 ^^
이렇게 한 증상으로 길게 아파 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절망적이였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탄력 밴드로 재활도 하고 발목 운동 해야겠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