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제 곧 개장하면 셔틀 타고 다니면, 음악이나 들으면서 시간을 대부분 보낼거 같아서, 이번에 헤드폰을 장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음질에 좀 민감하면 편이라, 조금 투자하더라도 최소 젠하이저 HD 600 이상 40만원 이상) ~ 최대 HD 800 의 경우 160만원 이하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는 휴대폰으로 음원사이트 스트리밍으로 듣고 있어요..이어폰은 젠하이저 IE8 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폰 --> 헤드폰 변경만으로도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파일로도 충분히 체감 할 수 있을까요? 고용량의 MP3 파일로 들으면 조금 나을거는 같네요..
아니면 휴대용 기기로 고가의 헤드폰을 사서 듣는 것은 뻘짓일까요 ? ㅎㅎ
현재 상황 (휴대폰+음원 스트리밍+IE8) 에서 체감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대하고 다니는 상황만 가정 시)
지나가시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답을 참고하려고 들어왔ㅎ는데... 아직 없네요...
mp3의 끝판왕은 뭘까요?
젠하이저 이어폰 쓰고 있는데... 음질이 너무 좋게 들린다...이런걸 느껴본 적이 없네요.
즉, mp3기계와의 궁합이 중요할거란 결론을 내렸어요.
가끔 정말 세팅 잘된 오디오에서 들리는 음악은 환상인데요...
어줍잖게 이름 있는것들로 홈시어터 구성 해놓았더니... 그냥 시끄럽기만 해요...
(뭔가 서라운드는 맞긴 맞는데... 깊이가 없다고 해야하나?)
카오디오도 돈 몇 푼으론 답 없으니... 아예 순정으로 만족하라는게 대세이다보니...
이쪽 음향관계론... 진짜 큰 돈이 아니면... 처음부터 들이대지 말아야 할거란 생각 했어요.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역시 음질에 상당히 예민한 편인데요... 휴대용기기로 이어폰,헤드폰으로 듣는거..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게 들립니다. 이어폰, 헤드폰 마다 각각 특화된 음역대와 톤이 있기도 하고 어떠한 장르에 특화된 장비, 그리고 두루두루 괜찮은 것들도 있습니다만.. 특히나 겨울철 셔틀버스에서 들으신다는거면... 비싼 헤드폰 이어폰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장시간 착용했을 때도 귀에 무리가 안가는, 귀에 잘 맞는 장비를 구입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자체가 워낙 발달해서... 고용량MP3파일로 듣는것과 크게 차이는 없으십니다. 스튜디오 레코딩 버전으로 들으신다면 모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