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을 바라보는 차의가 있겠지만. 승무원 사실 하늘에서 써빙하는 정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눈은 굉장히 높죠.."사"짜들어 가는 사람들이 승무원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습
니다. 그쪽에는 스펙은 좀 딸리는것 같고 지금의 스펙은 맞는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풍요롭지 못해서 연애만 하고싶다????? 적당
히 잡아 놓고 간보다가 좋은 사람 나타나면 떠날 확율이 좀 높아 보이네요. 여자의 눈물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자이기 때문에 님께서 지금 느끼는 자괴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 연수입1억정도 됬었는데도 그런 자괴감이
들더군요 참 어의 없는 세상입니다. 그당시 저는 더해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확실한미래를 제시해주지 못한 나 자신과 우리집이
원망스럽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지금 그여자분이 전부인것 같지만 좋은 여자분들 참 많습니다.
쓸데없이 눈만 높았던 그분은 지금까지 혼자 계시구요 전 좋은 분만나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돈이 있거나 없거나 변함없이 절 믿어주는 분과요...
님 정도 스펙이면 사랑하는 사람한테 자괴감을 느끼면서
살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세상에 좋은 여자분들 참 많습니다.
낚시같음. 파닥파닥.
하나 하나 집어내기도 이상할 정도로 앞 뒤가 안맞는.
그리고 금융권에서 연봉이 5천이 넘으시다면
그리고 나이가 그만큼 되신 분이시면
어느정도 하는 일이 정해져 있고 세상 보는눈도 충분하다 못해 넘치실건데..
위에 설정을 해 놓은 집안 재무구조 부터 세상물정까지 너무 한다고 생각 안드시는지.
더 재미난 사실이.
얼마나 돈을 쓰길 바라시길래
결혼 시 차에 집까지 해준다는 집 자제분과 엮이는 여자가
삶의 여유를 찾는다는 건지....
애초 부자집 자제분이 아니라면 평범한 아니 평범함은 약간 넘는
집 빼고 자산 10억정도 그냥 저냥 적당히 가진 집안 여자라고 해도
남자분이 말한 집안에 시집가도 돈 안벌고 충분히 사실건데. 쩝.
설마 자이에 살았던 이영애를 상상하시는 여자분이라면 ...
그리고 사짜 사짜 하시는데
있는집 자제로 사짜가 들어가면 잘나가는거야 당연하고
있는집 자제에 승무원이라...여자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만남일 가능성이 100%로고
없는집 자제분으로 사짜가 들어 있으면 요즘 같을때 수입이라 해도 님보다 좋다고는 못할건데..
전망도 사짜 들어가는 공무원 아닌 프리랜서로 나가야 하는 직업이면 글쓴분 직업이 더 좋음 ..
어느 부분이 낚시같으신가요?
하나하나 집어내주세요.
저도 남일이면 객관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겠지만,
제일이고 거기에 감정이 끼어드니 순수하게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사물을 판단하기가 힘들더군요.
저는 여자친구에게 연봉공개도 하지 않았고 저희집에서 차랑 집해줄려고 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그리고 저희부모님은 지금 지방에 아파트 사시면서 근처 한적한곳에 새로 집을 짓고 계십니다.
거기 들어가서 두분이 사시고 지금 사는 아파트는 팔아서 집사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서울에 집값이 집값인지라 그돈으로는 저도 부족한거 알고, 그렇게까지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두분 노후도 생각하셔야 하니까요.
여자분이 아직 철이 없으시네요. - 윗분 지적처럼 말이 안되는 푸념을 하고 눈물을 흘리고 계시니.
님은 나이나 경력이나 충분히 세상보는 눈이 있으실테니,
그동안 쌓아 왔던 애정 때문에 눈이 멀어 감정에 휩싸이지 마시고 침착하고 대담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현재 상황은 이전의 관계가 계속 될 순 없습니다. - 연애 감정만으로 행복한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게되면 하고 말게 되면 말고...
여성분께 선택권을 넘기는 건 위험합니다. - 철이 없습니다. -'사'자 남자들이 '대쉬' 했었다는 말을 믿지는 않으시겠죠?
한두번 소개팅 해봤거나, 데이트 해본게 다일겁니다. 하루밤 지내자고 한 말을 대쉬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영애처럼 '자이'에서 살고 싶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 골드미스까지도 못가고 30대 후반 되어 부랴부랴 돈많거나 직업 좋은 사람 찾아 결혼하게 될겁니다.
님이 선택하세요.
이여자다 생각되시면 상대방을 철저히 무시하고 어떻게든 일을 되도록 만들어 결혼에 골인하세요.
의외로 단순하고 철없는 여자분들이 결혼하면 180도 바뀌어 현모양처 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왠지 이제까지 알아 왔던 사람이 아닌 낯선 사람 같다는 느낌이시면, 그냥 선선히 즐기시면서 다른 사람 서서히 알아보세요.
갑자기 뻥 차면 의외로 달라붙어 귀찮게 할 수도 있습니다.
왠만하면 남일에 뭐라하고 싶지 않지만(특히 남여관계), 감히 한 말씀만 드린다면.
이 상황은 좀 아닌 듯 싶네요.남자분이나 여자분의 조건이 어떤 건지는 다 제쳐두고.
주변 사람들의 말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나서, '사랑하니 보내준다'고 하면 죽여버리겠다.
정말 이 대목에서 어떤 분인지 그냥 알겠는데요. 일관성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여자 치고는 아주 피곤할 수도. 그냥 조건이 맘에 안 들면 가라고 하세요.
이건 그냥 자기 손에 떡을 들고서 '배 부른데 이걸 버려야 하나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제가 설명이 부족했나보네요...
여자친구도 그런말을 꺼내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가 꺼내게 되었고
그리고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더라도 저에게 얘기를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미안하다고 연신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저랑, 자기가 원하던 여유로운 삶 둘중에 하날 포기하라면 후자를 포기하겠다며 지금 한말 다 잊으라 했죠.
하지만 저는 신경이 쓰이는 거구요;
그리고 혹시 자신이 한말때문에 제가 혼자 고민하거나 지레 겁먹어서
'사랑하니 보내준다' 이런 식으로 헤어지자고 하면 내손에 죽는다고 나름 애교;;;를 부린겁니다.
요즘 승무원들 보면 안쓰럽기만 하더군요. 제 사촌동생도 승무원준비하는 여친과 오래사귀면서 막상 승무원되니 고민을 많이 하더군요. 그 고민이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그 고민이죠.(승무원의 사회적 이미지로 인한)
여기 있는 분들이 햇병아리님의 고민을 100%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죠. 단지 승무원이라는 이미지와 햇병아리님이 쓴 짧은 글 내용으로 판단하는것이죠.
만난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 여친분은 26살이면 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나이가 아닐껍니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과
연애를 불꽃처럼 하세요. 이여자가 내 반려자인지는 연애하면서 좀더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햇병아리님도 32살이면 결혼적령기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회적 적령기이지 본인의 적령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애하시면서 개념있는 처자인지 아닌지 보는 시각은 있으신분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하시길~~
저도 남자친구 25살때 만낫죠
전 25살 나이가 그렇게 어리다곤 생각안하는데요^^
요즘젊은이들은 어떤지모르곘지만..
같은 25살이라도 다 달라요
내친구한명은 그당시에 결혼생각은 아직없다고 했거든요
일을더하고싶고 공부도더하고싶다고 그러면서 연애는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정말 자기한테 올인하는 남자만나더니 결혼생각 조금씩 갖더라구요..
어떻게될진 모르곘지만...
전 연애=결혼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라서그런지
당시 남친을 만나면서 당연히 결혼까지 갈꺼라생각했고 결혼하고싶었어요
그당시엔 어떠케될지몰랏죠 자세한것도몰랏고
맞벌이를해야한다면 당연그렇게 살림만하길원한다면 당연히그렇게 따를생각이였구요
그렇게 지금까지도 알콩달콩 만나고있구요 ㅎㅎ
전 왠만하면 남친이 원하는대로 하려고 노력할거에요
그만큼 놓치기 시르니까요 ..
간절하면 희생이 따르는법이곗죠..
좋은결과있으시길 ^^
잘생각해보세요......
저는 스물일곱여자입니다.
딱잘라서.
여자입장에서 저런여자는 님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여자가 아닙니다.
나이가 어리다구요? 사고방식은 거의 바뀌지않죠;;;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똑같은 이유로 여자분께는 관계의 끝을 먼저 내비치실거예요.
아무리 고민하고 이야기했다고 해도 정신상태가... 여자인 제가 보기에도 아닙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내 남자 앞에서 저런이야기는 할수 없습니다.
제 잘났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보다 연봉적고 집안에 물려받을 것 하나 없는 제 남편될사람에게
저는 절대 집안에서 들어오는 각종 조건에따른 압박 절대 이야기안합니다. 못하구요.
좋은 여자 많습니다.
님이 직장을 잃어도 따뜻하게 안아줄여자. 집안이 쫄딱망해도 떡볶이장사부터 시작할수 있을 여자.
분명 있어요.
힘내시구 상황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추리소설 뒤에서 부터 보는 사람 있나요?
결론을 알면 사랑만큼 쉬운 것도 없겠죠...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가야 하는거죠.....
일단 너무 많은 생각 하지 마시고 여성분 나이가 어리시니까 좀더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주변에서 오지라퍼들이 가만 안둘겁니다만...
님께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면 결국 마음이 바뀌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