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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많은 영화들이 있겠지만,
어린 마음에 절 설레였던 영화가 있었어요.....
뭐냐하면.. 제목은.......
" 알라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맛없고 건방진 거짓이미지의 알리 아바부와(알라딘) 왕자는 쟈스민 공주의 호감을 사기위해
마법의 양탄자를 한번 타보지 않겠냐고 권유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쑝카는 남자의 필수품 이라는 진리를 남겨주신 명장면이죠...)
그러자 쟈스민은
" is it safe?"
" Sure.. Do you trust me? "
" What? "
" Do you trust ? "
정말 전 이 장면과 대사가 너무너무너무 멋져요... 끼아아아아아악!!!!!
그러자 죽었는줄만 알고있었던 알라딘이라는 사람이 이 남자일지도 모른다고 쟈스민은 눈치를 파바박!!!!
그리고... " A whole new world" 란 노래가 흐르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그 들의 애정행각은.... 정말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스킵 스킵을 연발하게 만듭니다...
그리곤 마지막에 어깨로 사과를 또르르르 이동시켜서 툭 던져주는 장면은 쟈스민에게 이 남자가 알라딘이라는 확신을 들게 합니다..
이 만화로 대학교 영어수업에서 짧게 연극을 했는데..
당시 예비역이였는데, 만화는 제가 적극추천했드랬죠... 막판에 어 홀 뉴월드 란 노래로.... 영어교수님이
눈이 완전 러블리 해지셔가꼬.. 완다풀 완다풀을 외치셨죠... 암튼 외국 여자사람들은 러블리하고 로맨틱
한거만 보면... 왜케들 좋아하는지 가볍게 최고점을 받았드랬죠 ㅋㅋㅋ
역시나 다 저의 연기력 때문에 우리 팀원들은 가볍게 A+를 받았드랬죠..
그럼 제가 알라딘이였냐고요??
아니요.. 저 양탄자했어요... ㅠㅠ 젠장... ㅠㅠ
아무튼 예비역은 어딜가도 대접을 못받아요.. ㅠㅠ
디즈니 만화가 예전 명성에 비해 주춤하긴 한거같아요... 흑흑... ㅠㅠ 저도 어쩔 수 없이 요즘은 픽사에게 마음을 한껏
빼앗겨 버리긴 했지만, (월e)란 영화는 저에게 또다시 알라딘과 같은 감동을 선사했드랬죠 ㅠㅠ
디즈니가 다시 정신차리고 알라딘 같은 명작을 더 만들어내면 좋겟네요 ㅋㅋㅋ
덧) 이 영화를 보고 한가지 깨달은게 있었죠
사랑이란 믿음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믿음의 대상이 되어 보신적 있으세요???
누군가가 날 믿고 의지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믿음을 먼저 내밀면.. 상대방 또한.. 당신의 믿음에 보답하려고 할겁니다...
믿음에 대해 고민하지 마세요.. 베푼 만큼 돌아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kl4hJ4j48s
알라딘을한번 느껴보시도록 ㅋㅋㅋㅋㅋ 근데 펀게로 가진 않겠죠? 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G-e06GNDBsY&feature=related
이건 비슷한 영상인데 이것도 보기가 좋네요 ㅎㅎㅎ
깡통팩 님이 양탄자여서 A+ 받은득 ㅋㅋㅋㅋ
알라딘 좋아요 디즈니 예전같이 않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