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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몇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부분만이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1) 프리데크와 해머데크의 차이
2) 입문자에게 해머데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3) 한 시즌 입문 연습용으로 데크+바인딩+부츠 구입하려 할 때 적정 가격
4) 추천하시는 15~30만원 대 남성 보드복(상하의)
감사합니다!
올라운드라고 하면 보통 카빙이나 트릭에 치우친 모델이아닌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 모델을 지칭합니다.
꼭 둥근데크라고 하긴 좀 그런대 해머데크같은경우 카빙에 치우쳐져있는 모델이기떄문에 올라운드라고 하긴 어렵죠
둥근데크중에서도 트릭에 최적화되어있는 데크가 있을수있습니다.
정캠버와 역캠버는
누구나칼럼 - 역캠버(W 캠버 퍼포먼스 캠버), 정캠버, 제로캠버의 차이점(데크 구입 시 참고하세요) (hungryboarder.com)
이걸 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거의 대부분 플렉스가 그리 단단하지도 그리 말랑하지도 않는 데크를 올라운드라 부르고
캠버의 형태로 규정하진 않아요~
해머덱은 일단 베이스가 빠릅니다.
처음 입문자가 보드를 타게 되면 뭐가 이리 미끄러워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
해머는 미친듯이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컨트롤이 더 어려워요.
입문자가 실력 증진에 가장 좋은건 컨트롤이 쉬운 장비를 쓰는 겁니다.
해머덱은 컨트롤이 쉽지 않은 데크입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아요
1. 모양 및 모양에 따른 유효엣지의 비율.(동일한 길이의 프리데크와 해머데크에서 해머쪽이 실제 사용한 엣지의 비율이 더 높음)
2. 일반적인 프리데크에 비해 고가(헤머데크 기본 100만이상, 프리데크 이월 20만대도 구입가능) 그로인한 접근성이 떨어짐.
또한, 특정목적(카빙 라이딩)에 최적화 하다보니 딱딱하고, 조작하기가 어려움.
3. 첫, 입문용 이라면 여차하면 한시즌타고 재미없어서 접을수도 있기 때문에 구입 5시즌 이내, 중고 20~30만원 이내로 올라운드, 정캠데크 추천.
단, 부츠는 가급적이면 지갑사정에 맞춰서 오프라인가서 신어보고 신품구매 할것.
어차피 라이딩 할거니까 한방에 해머가라고하는 사람들도 있는대, 입문에 케슬러에 옥세스를 사서 타도 2시즌안에 다 팔고 다른거 사는 경우가 99%임
4. 개인적으로 바지는 L1(이월 8만, 신상 15만 전후), 상의는 바지사고 남은돈에 맞춰서 자켓+후드or아노락 사는걸 추천.
시즌초, 말에 더워지면 자켓입기는 좀 힘들때가 있는대 이때 후드나 아노락 종류로 입으면 좋음
사실 입문용에 보드복은 기능성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지갑사정에 맞춰서 디자인만 보고 입는거 추천.
어차피 넘어지고 뭐하면 두시즌 안에 때타고, 구멍나서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