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즐기는 백조 생활의 둘째날 입니다.ㅋㅋ

한참 자게 최고치일때 가입해서 이렇게 침체되어 있는 자게를 보니

어색하기 그지없네요ㅜㅜ

뭔가 우울우울하네요.

목요일에 많이들 타러 가시던데...

저도 가고 싶긴 하네요~

하지만 마음을 비운지라ㅋㅋㅋ

영어쓰지 않고 글을 쓰려니 상당히 힘드네요.

어제 판떼기와 긴신발 조임쇄를 분리하고 정리했지요. 

보관 밀납칠은 아직 안했는데.. ㅋㅋ 

벽에 세워져 있는 판떼기를 보면 뭔가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개인 장비가 있는게 아직도 신기하네요.

훌쩍 떠나 조용한 곳에서 이삼일 정도 있다 왔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ㅜ

어제 새벽엔 자동차 경보기가 십분넘게 울려서^^********

정말 짜증 지대로 였어요...

아!

홀로떠난 강릉 여행 신나고 재미졌습니다.

저는 좋더라구요ㅋㅋ

조용히 가고 싶은 곳을 다녀오니 좋아요

의견 조율 할 필요도 없고, 조금 즉흥적으로 움직이기도 편하고

저한테는  혼자 여행이 조금 맞는 편이 아닌가 싶어요ㅋㅋ

초당 두부 먹으러 갔는데 사장님께서 왜 혼자왔냐며...

남자랑 같이 와야지 왜 혼자냐구....(또르르)

담에 중매서시기로 했는데..ㅋㅋ

사장님 기대합니다.ㅋㅋㅋㅋㅋ

처음보는 동해 바다는 참으로 이뻤습니다^^*

세상이 참 좁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도 했지요.

또 떠나고 싶지만..  무리를 했는지 제 왼쪽 다리근육이ㅜㅜ

마이 아파하는게ㅜㅜ 

휴식기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ㅜㅜ

어쩌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졌네요^^

방금 자전거 타러 나간 동생이  남자친구가 언니 주려 쌌다며 김밥과 버섯죽을 주고 갔어요.

이런 싹싹한 남자친구는 처음이라 여지껏 만난 사람들 중 제일 마음에 드네요. 

귀염 터지는데 저보다 오빠인게 함정...ㅋㅋㅋ

도시락 통 없이 비닐봉지에 담아온 것도 함정ㅋㅋ

아침부터 행복하네요. 비록 내남자의 정성이 아닐지라도..ㅜㅜ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