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포장사이로 비치는 한우라는 글씨에 속으로 "이사람 비지니스할줄 아는군... 살아있네"
이러고 집에 가져와서 포장지를 벗기고 보니 사골세트!!!!!
위에 보이는 큼직큼직한 뼈다귀에서 한우의 위엄을 느꼈죠.
근데 고글에 가려진 얼굴을 보는듯이 밑에쪽은 갈비옆에 붙은 뼈가 쭉 깔려있더군요..
어머니께 물어봤더니 그냥 덤으로 주는 게 밑에 싹깔려있다고 쓴웃음을 지으시네영..
주신분은 이런거 모르시고 주셨을테고 다른분들한테도 똑같은 걸로 돌리던데
한우한테 배신감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