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그만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2번 오호~ 좋습니다만 ㅋㅋ;;
저희 다른 운영진분도 항상 말씀하시는게 운영진은 누리려고 있는게 아니라
'봉사'하는 사람들이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상 지금까지도 그래왔구요.
저희처럼 매주 만나고(비시즌동안 다른운동을 함), 수시로 벙개하고, 생일자 매번 챙기고 해왔지만
운영진이라고 한번도 덜내거나 빌붙거나 거져먹은적 없습니다.
외려 1/n 하면서 끝전을 스폰하면 했지~ ㅎㅎ
3번의 경우가 정말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이건 운영진의 권력(?)을 이용한 횡포가 아닐지..
만일 회원분들이 만장일치로 그런 의견이 나왔다고 해도 마음이 불편해서 못할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규모의 동호회가 아니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운영진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돈과 관련된 문제만큼은 꼭 회원분들 의견을 수렴해서 상황보고 하면서 결정을 합니다.
물론 운영진이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때때로 피곤하고 신경쓸께 한두가지가 아니고
게다가 바쁠때 동호회 일까지 몰리면 그 스트레스는 장난 아니죠.
허나 그렇다고 해서 회원을 대상으로 권리행사를 할만큼 대단한 직책은 분명히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돈과 관계된 사항은 모두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1번의 답이 과반수가 넘는군요...
제가 들고 있는 대형동호회에서 이런 3번의 경우를 겪고 나니.. 황당하기에...
타시증방 생활자들의 의식을 알고싶었습니다.
사전에 운영진은 투자자에게 운영진이 방비를 안낸다라는 말이 없었기에 시즌방 투자후에 간접적으로 알게된
3번의 경우가 너무황당하고해서 방을 뺄려고 하고 있습니다.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는데...
보드를 사랑하고 그래서 4년째 시즌방 생활하면서 그냥 이유없이 보드가 좋아서..
그래서 즐기는 보드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 맘상했답니다... ㅡㅡㆀ
1번도 좋고..2번도 좋네요..3번은 좀 그렇네요...^^;;
작년에 겪었던 황당한 동호회가 생각나서 ㅎㅎ 카풀로 돈 남겨먹고...숙박하면서 돈 남겨 먹더군요 ㅎㅎ
완전 장사하러 동호회 운영하는것 같더라는..쯧...운영진이 2명인가 그랬는데...그 돈 남은걸로 자기들 노는건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