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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비로거의 팬입니다. ㅎㅎ
저도 한때는 비로거 분들 꽤 싫어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비로긴해서 욕하고 시비거는 사람들..)
그런데 어느날 분득 든 생각은 '어라? 비로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잘 못하는.., 바른 말을 하네?ㅋㅋ' 란 생각이 들었었드랩죠
(저를 쫓아 다니며 욕하던 비로거 분도 이제는 그윽하게 아이컨텍할 수 있는 경지에도 올랐고;; ㅋㅋ)
해가 바뀌고, 나도 나이를 먹고, 헝글도 나이를 먹고, 헝글에 들어오는 사람도 매년 바뀌지만,
해가 갈 수록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참 팍팍해 진다는 생각만....
다 지난 일이지만, 어제 리키님이랑 라이딩 대결하시겠다는 분 보고
뭐랄까..?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헝글에서 공개된 동영상만 봐도, '엄청' 잘탄다는 생각이 드신 분한테 대결 제안..?을 하시는 것을 보며, 놀랍기도, 부럽기도, 신기하기도 했었죠...
리키님 입장에서 로그인 하라고 한 것은 당연하지만,
단지 그 도전자?가 비로거라고 몰아 세우는 일부 사람들 보니 참... 그렇더라고요..
사람이라는거.. 세심한 감정의 동물인데, 그런 야유/비난 들으면 괜히 전투력 저하될것.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로긴해서 글 쓰며 포인트 쌓는 재미에 했던 헝글러지만, 괜한 오지랖에 부탁 드리고 싶네요....
악플을 일삼는 비로거에게 욕은 해도, 어제와 같은 비로거를 비난하지는 마시라고..
두줄 요약...
휘팍 베이스가 아니기에, 두분 대결하는 동영상이 헝글에 올라올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기대를 했다가.
결국 그 동영상을 못보게되어 아쉬워 한탄한 1인 이었습니다.
로그인하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어야하는거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요즘 여러 커뮤니티 둘러보면 일벌리고 잠수타는 낚시(?) 류의 글들이 워낙 많다보니 다른 분들이 그런점에서
조금 더 예민해졌던거 아닐까 싶네요.
다들 아 신선하다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비로거로 일 벌리고 판 커지면 잠수....ㅡㅡ... 탈까봐..
제가 당사자가 아니다보니 몰아세우고 비난당하는 분위기에서 어떤 심적의 변화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좀 그렇네여....... 여기까지 망고 제생각이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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