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너무 앞서가는게 아닌 가 하는 마음을 먼저 밝히고 글을 씁니다.

 

정말 너무 앞서가는 글이면 말씀해주세요.

 

" 졸업사진 엘범을 한번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사진관에서 직원이 어디 고등학교 사진찍어주고 하다보니 별말 다하더라 그지새끼들...

 

이것이 학교에 노출이 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형에게 노출되면 가만히 있을까요?

 

학교측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을 비방했으니

 

1. 당신들과의 계약은 앞으로 없다.

2. 공개적으로 사과하여라 (직원의 실수도 회사차원의 사과가 필요한것일테고, 학생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도

                                                학교측의 대표적인 입장이 오고 가겠지요)

 

하지만,

 

헝글과 업계는 기생관계가 아닌 공생관계라고 생각되는바

 

우리 회원들 또한 그들과 관계가 없다고 할수는 없구요. 당연히 사과받고 싶은 마음이 들때는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꼬고 욕하고 게시판에서 와글와글 하는 우리의 마음 또한.. 지금 우리가 원하는 사과를 받아야만 풀리지 않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요구나 바램들이 저쪽에선 "그지새끼들 그지같은 소리하고 있네" 라고 하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개개인 즉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때는 누구나 좋은 관계들입니다.

 

 

업체가 보신다면...

"헝글을 통해 광고를 하고 행사를 하면서 이곳을 이용할 목적이 있다면, 당신들이 생각하는 거지새끼들이 당신들 먹여살리는

진짜 고객이라는 것을 꼭 상기하기 바랍니다."

 

MC가 보신다면...

"남자라면 사과하세요. 사과도 남자다운 용기와 가오가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아마 없나봐요?"

 

와이프가 본다면

"나아냐"201508281546694_2LL5XOK0.gif



rumk

2015.08.29 14:38:17
*.197.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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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쓴 글이에요. 다른 헝글 분들의 생각은 당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

.


헝그리보더 사이트와 샵의 공생관계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헝그리보더를 이용하는 유저들과 샵의 관계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가요?


경제학 제1가정이 "인간은 합리적 소비를 한다."(대충 비슷할겁니다. 오래되서 다 까먹었네요.) 입니다.


욕먹으며 굽신거리며 소비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점을 쉬쉬하며 좋은게 좋은거지, 우리가 남이가~ 등등


이런 방식은 결국 상처를 더욱 곪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런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이건 삼천포니 패스하고...



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습니다.


저쪽에서 "그지새끼들 그지같은 소리하고 있네"  한다면


거기서 안사면 그만입니다.


감정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과도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 생각이 그런 것인데 생각의 차이를 인정합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불매운동은 영업방해가 아니지만 샵이나 특정 곳에 항의 연락하는 것은 영업방해가 될 수 있으니


헝글 분들 모두 조심해야 한다는 것 정도입니다.



헝글 운영진들의 공식적인 공지나 대응이 없는 것도 헝글은 모두가 만들어 가기 때문에 그렇다 생각합니다.



만약 매출이 떨어져서 헝그리보더 사이트에 샵들이 지원을 하지 않아 헝그리보더 사이트가 유지되지 못할 지경이 된다면


헝그리보더 유저들이 어떻게든 해결하려 노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돕겠습니다.


급, 현 상황에 딱 맞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를 쓰고 싶네요.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리프트에서금연합시다

2015.08.29 14:54:14
*.214.73.40

맞습니다.

 

스스로 나눔하는 우리 헝글이 유지가 안될일은 없죠.

 

제글이 이상했는지 몰라도 나한테 사과해라 가 아닌 우리에게 사과해라 이런 의미였습니다.

 

우린 우릴 사랑하는 헝글인이니까요.

논네보더

2015.08.29 15:51:00
*.222.13.238

삼천포로 빠진게 아니고 그말이 맞습니다..

싸게 사는거야 당연 좋지만,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고 싶구요..

그래서 파는입장에서도 고맙다는 생각이 안드는겁니다..

예전이야 가격을 몰랐지만 지금은 다 오픈된상태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서 안맞으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헝그리 보더에 들어와서 보드에대해   많은걸 배워 사는데 도음이 되는건 좋지만

샾에가서 헝그리보더에서 왔다고 싸게 달라는건 별로 좋아보이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rumk

2015.08.29 19:47:40
*.197.191.16

그쵸. 샵에 가서 헝글 누구네 뭐네 하는 것은 정말 옳지 못한 행동이죠. 


항상 주의해야 하는...게 아니라 전 누구라고 말해도 모르니;;;


확실한건 그런 사람이 헝글의 모두가 아닌 일부이고


이번 사건도 모든 수입상, 샵이 아닌 일부이기 때문에


모두를 매도하는 누를 범하지 말고 확실히 가려서 보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DandyKim

2015.08.29 15:34:04
*.108.162.182

사과는 무슨!! 이러면서

개인공간 어쩌구 하던데


이미 그쪽 진영에서 초대장이 발송되어

헝글 사람들 유입된거라

얘기가 다른데 ㅎㅎㅎㅎ


한 업체의 마케팅 담당자로서

자의가 아니더라고 회스를 위해 

고개 숙일 수도 있는 것을.... 


안타깝네요

리프트에서금연합시다

2015.08.29 15:44:20
*.214.73.40

로또당첨돼서 그런거면 몰라두요 ㅎㅎ

낙똥강오리알

2015.08.29 18:58:37
*.114.12.246

그 초대장 발송한 비로거ㅇㅇ 이


어떻게보면 자세 그사람 지인으로잇던 안티 아니였나 싶을정도인데


판단을 못하겠네요......팔이 안으로 굽었는지 일부로 어그로 끌다가 떡밥 던지고 튀었는지

DandyKim

2015.08.30 09:36:40
*.193.248.132

자신감 있게 던진 리플이
자충수가 되다니...
그 사람도 참 당황스럽겠네요 ㅋ

붕기붕기차차

2015.08.29 15:51:25
*.62.179.57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눈팅하는 유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양반 개인적인 공간에 적은 글은 맞습니다만

그건 여기에 링크를 하기 전까지의 얘기인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헝글유저들이 그 사람 개인sns 찾아가서 그지보더니 뭐니 그런글 적어놨다고

뭐라해서 이런일이 발생한건 아니잖아요.

개인sns에 적은 글인데 왜 그러냐는 말은 본인이 했든 지인이 했든

그 글을 링크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 컨셉이든 뭐든 겁나 쿨한 척 글 적어놨던데 이 문제가 이슈화 되어

그 회사 사장이나 임원진 혹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사과해라 라고 했을 때

'사장님 개인sns에 적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거 갖고 제가 왜 그 그지xx들한테 사과합니까?

전 못하겠습니다.' 한다면 다름을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기 넘치고 확고한 생각을 가지신 사람인데 설마 강자한테 약하진 않겠지요.

리프트에서금연합시다

2015.08.29 15:56:39
*.214.73.40

그럼 그만둬야죠뭐~ 어찌됐건 회사에 민폐끼친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문제도 그문제지만 그런 말을 동의하고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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