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동을 가려다가,

갑자기 토끼님과 급 오크밸리로 출격을 결정했음. ㅋㅋ

호피님까지 불러다가..

어쩌다 보니 벙개 아닌 벙개 ㅋㅋㅋㅋㅋ

여차저차 하다보니 9시쯤 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와,

초급에서 나도 파닥거림..ㅠㅠ.. 파닥거리다.. 중심잡지 못하고 넘어짐...

아픔... 바닥이.. 하얀 시멘트인줄 알았다는..(어이구 내허리야~)

나 잘탈거라고 기대하셨던 토끼님의 기대와는 다르게,, 자꾸만 초급에서 허우적거리다...

3번까지만 봐줄거라는.. (3번 넘으면? ㅠㅠ)

말을 남기시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토끼님이 이것저것 가르쳐 주셨어염..고마워용,,ㅎ

앞머리가 얼기 시작헀음..ㅠㅠ.....

몰랐는데...속눈썹에도 고드름이!!!!!

여튼 나중에는 잘타시는 분들이 중급자에서 바닥을 잘 갈아주신 덕에

중급에서 씐나씐나게 타고 왔다는 !!

호피님도.. 토끼님도 완젼 잘타심.. 막 날라다님..

순간 봤는데 하늘에 떠 있었음!!!  완젼 멋졌어요!!

내가 짱이라고 엄지손가락 치켜 들었었는데.. 둘다 봤나 몰라;;;

내 존재감이 너무 적어서.. 에혀..

담엔.. 저 신경 안쓰시고 즐길 수 있게.. 더 잘타볼꼐여..ㅠㅠ..

담에 또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