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끼는 강풍으로 인한 리프트 공포를 느꼈네요 용평이후 10년만에 느꼈어요 나이가들어서 그런가 오늘 곤지암 아래쪽은 바람이 없어보이는데 리프트 타면 엄청나네요 약간 무섭더라고요^^ 강한바람에 핸드폰도 날아갈듯해서 핸드폰 꺼내보지 않았어요 아무튼 강풍 주의하세요
설질은 용평 골드제설안했을때 상태라고나 할까 얼음눈 왁싱 안해도 잘나가요 단 데크 손상이 크겠죠 개인적으로 강설을 좋아해서 나름 재미있게 탔네요 단 엣지 날 세워 와야하는데 알파인보드는 엣지를 갈지 않아서 오늘은 날이 잘 세워진 스키로 탔습니다. 아이스도 많고 아무튼 무릎 다치기 딱 좋은 설질입니다. 조금만 녹아주면 좋겠는데... 내일까지만 날씨 좋고 모래부터 폐장 분위기입니다.
곤지암이 제설 못한 이유가 있어보이네요 저수조에 물이 없어요 뭔가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문제가 생긴듯 물이 바닥입니다. 군인이 총이 없는거라 같은거죠
진짜 물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곤지암은 관리상 문제점이 많이 들러난거죠
내년 문제 없도록 신경써야 할듯합니다. 내년에 지산이나 다른쪽으로 베이스를 옮길까 싶네요 10년을 이용했는데 이번처럼 관리가 엉망인건 조금은 실망이네요 코로나와 다른 문제고. 아무튼 내년 시즌엔 좀더 가격에 맞는 서비스 관리를 해줬으면 합니다.
저녁타임 달리세요 진짜 마지막 주입니다. ^^ 안보하시구요